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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 (4) 텐진 야타이 & 나카스 야타이 - 텐진의 밤은 잠들지 않는구나~ -

by 분홍거미 2025. 10. 18.

라라포트에서 건담도 잘 구경하고 규탄도 잘 먹고 텐진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텐진미나미역~

 

사실 첫 야타이 경험이기 때문에 제일 유명한 나카스 야타이를 가보려고 했는데

 

저녁시간에는 워낙에 북적거린다는 얘기가 많고 혼자서는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서

 

그나마 한적할 것 같은 텐진 야타이로 선택

 

 

 

 

 

 

 

 

 

역에서 나오자마자 야타이가 보인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느낌

 

 

 

 

 

 

 

 

 

길을 건너서 텐진역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곳곳에 야타이가 있어서

 

여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놓고 천천히 올라가봄~

 

 

 

 

 

 

 

 

 

저녁시간에도 좀 더운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꽤 많더라.

 

10월인데 말이지...

 

 

 

 

 

 

 

 

 

올라가는 도중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선택한 텐진 야타이 나카짱(天神屋台なかちゃん)

 

구글지도를 보면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지만

 

막상 가보면 괜찮은 곳인지 아닌지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걸 보면 금방 알 수 있음

 

 

 

 

 

 

 

 

 

야타이(屋台)는 우리내 포장마차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요즘은 포장마차 구경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

 

오래 전 느즈막한 시간에 가볍게 먹거리들과 술한잔 가볍게 기울이던 부모님들과

 

그 뒤를 이어 성인이 된 자식들도 가끔씩 감성에 젖어서 사계절을 만끽하면서 즐기던 장소가 포장마차였는데

 

이제는 테이블에 앉아서 테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시대가 왔으니

 

이런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는게 쉽지 않지...

 

아마도 그래서 후쿠오카를 가게 되면 야타이를 가보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뭐, 유명세도 있긴 하지만~ㅋ

 

 

 

 

 

 

 

 

 

메뉴는 생각보다 많더라.

 

뒷면을 보지 않았지만 철판요리도 있고 오뎅도 있어서 가볍게 먹기 딱 좋은 느낌이었는데

 

난 야키라멘(焼きラーメン)을 먹어보고 싶었음.

 

 

 

 

 

 

 

 

 

일단 맥주는 삿포로 쿠로라벨이 있어서 이걸로 주문하고~

 

 

 

 

 

 

 

 

 

나카짱 사장님이신데 가까운 곳에서 한군데 더 같이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았음

 

 

 

 

 

 

 

 

 

생각보다 시간은 좀 걸리더라.

 

맥주 홀짝홀짝 마시고 있을 때 야끼라멘이 나옴~

 

 

 

 

 

 

 

 

 

양은 생각보다 적지 않은 편이었고

 

 

 

 

 

 

 

 

 

아주 평범한 미소라멘 구성에 국물없이 볶아서 나온 라멘이라서

 

느즈막한 시간에 먹기에는 괜찮은 안주거리였음

 

 

 

 

 

 

 

 

 

바삭거리는 느낌도 좋고 뭔가 은은하게 불향이 나는 느낌도 있어서

 

아부라소바나 마제소바하고는 또 다른 맛이더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

 

옆에 현지 분이 앉으셨는데 슬쩍 말을 건다.

 

여기 처음 왔냐고~

 

나도 사장님이랑 편하게 대화를 하는 걸 보면서 자주 오시나봐요?라고 물어봤더니

 

여기 직원이었다고 함~

 

손님으로 왔다가 정신없이 바쁜 타이밍이 도와주다가 직원이 되었다고~ㅋㅋ

 

야끼라멘이 유명하긴한데 오뎅도 맛있다고 슬쩍 얘기해주고

 

여행으로 왔다고 하니까 좀 놀라긴 하더라.

 

하긴 여행와서 일어를 하는 사람이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나도 음... 못하는 건 아니니까~ㅋ

 

아무튼 이런저런 담소 좀 나누다가 먼저후다닥 먹고 돌아가고 

 

나도 맥주에 곁들여서 잘 먹고 나옴~

 

 

 

 

 

 

나카짱 포차 · 2 Chome-1-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는 링크로 확인하면 될 것 같고

 

호텔로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온 김에 걸어서 나카스 야타이도 좀 구경하러 걸어감~

 

 

 

 

 

 

 

 

 

나카가와(なかかわ)다리가 있는 쪽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는데

 

유난히 붉은 등이 있는게 보여서 호기심이 생겨서 가봤는데 대만음식 축제를 하고 있더라.

 

 

 

 

 

 

 

 

 

규모가 생각보다 적지 않았고 사람들도 꽤 많았음

 

아무래도 야타이에는 사람들이 몰릴 걸 생각하고 여기로 온 사람들이 아닐까 싶음

 

 

 

 

 

 

 

 

 

뭔가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 꽤 많았었는데

 

밥먹고 라멘에 맥주까지 마셔서 이 이상은 무리일 것 같아서 그냥 둘러만 봄

 

 

 

 

 

 

 

 

 

 

 

 

 

 

 

 

 

 

 

나름 대만의 분위기가 나는 축제이긴 했다~ㅋ

 

 

 

 

 

 

 

 

 

다시 내려와서

 

 

 

 

 

 

 

 

신호들을 건너자마자 보이는 가게가 있었는데 여기는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안에 꽉 차 있는게 궁금했는데...

 

마라탕 가게더라~

 

 

 

 

 

 

YGF Malatang - Fukuoka Tenjin Branch · 일본 〒810-0004 Fukuoka, Chuo Ward, Watanabedori, 5 Chome−26−4 Galend.BLD01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후쿠오카까지 가서 마라탕을 먹을 필요는 없겠지만 꽤 인기가 많은 것 같아서 일단 링크 걸고~ㅋ

 

 

 

 

 

 

 

 

 

밤에 느긋하게 걷는 느낌도 참 좋은 것 같음

 

 

 

 

 

 

 

 

현대식 빌딩 사이에 옛건물로 되어 있는 이자카야가 좀 독특해 보여서 찍어 봄~

 

 

 

 

 

 

 

 

 

슬슬 다리를 건너다보니

 

 

 

 

 

 

 

 

나카스 야타이가 보인다.

 

야~ 강에 빛이 반영되어서 그런지 은근히 운치있어 보이더라.

 

 

 

 

 

 

 

 

 

캐널시티까지 보이고~

 

 

 

 

 

 

 

 

 

강에서는 배를 타면서 관광하는게 있는 것 같던데

 

안에서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더라.

 

 

 

 

 

 

 

 

어우야... 초입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음

 

텐진 야타이에서 먹기를 잘 한 것 같음

 

 

 

 

 

 

 

 

 

 

 

 

 

 

 

 

 

 

 

 

 

 

 

 

 

 

 

 

 

 

 

 

 

 

 

 

 

 

 

 

 

 

 

 

 

확실히 텐진보다는 야타이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어디를 갈지 선택하기는 상당히 수월한 느낌이었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난 죽어도 나카스 야타이를 가야 하는게 아니라면 몇군데 알아봐두고 텐진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8, 那珂川 通り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는 링크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슬슬 호텔로 돌아간다.

 

정신없었던 후쿠오카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캐널시티는 확실히 저녁에 더 운치가 있는 것 같음

 

바로 옆에 전철이 있어서 편하게 돌아감~

 

둘째날은 일찍 일어날 생각이라서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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