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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이태원역 근처 일본식 카레 어제의 카레(昨日のカレー) - 카레 좋아해? 아님 돈카츠 좋아해? -

by 분홍거미 2026. 10. 17.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카레가 땡기더라...

 

그래서 일주일을 기다렸다~

 

지난 번에 먹어보고 싶었던 돈카츠 카레가 있었는데 좀 늦장부리는 바람에

 

먹어보지 못 했던 돈카츠 카레 먹으러 밖으로~

 

 

 

 

도착한 곳은 이태원역~

 

사실 녹사평역에서 내려도 상관은 없지만

 

왠지 이태원역에서 내리고 싶었음~ㅋ

 

 

 

 

 

 

 

 

 

토요일 아침에, 가다가 맑은 하늘 아래 외출은 언제나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한 때 이태원은 스니커의 성지같은 곳 중에 하나였는데...

 

비단 여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예전보다는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긴하다.

 

그래도 난 여전히 나이키가 좋음~ㅋ

 

 

 

 

 

 

 

 

 

 

녹사평역 방향으로 걸아가다가

 

 

 

 

 

 

 

 

 

 

경사진 비탈길로 올라간다.

 

 

 

 

 

 

 

 

 

올라갈 때는 꽤 넓어보이는 길이지만

 

 

 

 

 

 

 

 

 

갑자기 확 좁아지는 골목~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어제의 카레~

 

지난 번에 늦장부려서 상등심 카츠카레를 못 먹어서 이번에는 꼭 먹어보겠다 생각하고 작심하고 나왔는데...

 

음? 아무도 없네???

 

그래서 영업시간을 확인해보니 주말은 정오 12시~ㅋㅋ

 

 

 

 

 

 

 

 

 

그래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다가 오픈 시간 전에 직원분이 나온다.

 

주말 10월 17일 기준으로 오픈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오픈시간이 되었을 때에는 1명이 앉을 수 있는 두어개 좌석 말고는 만석이 되더라.

 

그래서 가급적이면 최소 30분 전에는 대기하고 있어야 원하는 걸 편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픈 전에 2~3팀 정도는 미리 주문을 받는 것 같더라.

 

메뉴판의 메뉴들은 이렇고

 

난 딱 하나만 보고 왔음~ㅋㅋ 상등심 카츠카레~

 

토핑을 다 때려넣고 싶었는데

 

일단 진정하고 계란 후라이, 야채(당근+감자), 치킨(3조각) 그리고 사이즈 업(밥, 카레양 추가) 추가를 했다.

 

드디어 상등심 카츠로 먹게 되는구나~

 

 

 

 

 

 

 

 

 

내부는 긴 직사각형 공간에 화이트톤에 우드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이고

 

간격은 꽤나 여유로운 편이라서 편하게 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명은 진한 백열구 전등으로 되어 있어서 옐로우톤 분위기가 강한 조명이라서

 

카레처럼 따뜻한 분위기~

 

 

 

 

 

 

 

 

 

전에 왔을 때에는 안쪽을 아예 구경도 못 했는데 오픈런 성공한 덕분에 안쪽도 보게 된다~

 

 

 

 

 

 

 

 

 

 

 

테이블 앞에는 식기류와 반잔으로 단무지가 있었고

 

후추나 소금도 준비되어 있었음

 

 

 

 

 

 

 

 

 

단무지는 미리 앞접시에 담아주고~

 

 

 

 

 

 

 

 

 

와사비와 겨자도 따로 내어주는데 돈카츠에 딱 어울리는 정도의 향긋함과 매운 맛이 좋았음

 

 

 

 

 

 

 

 

 

주말의 시작이다~

 

오리온 생맥주로 시원하게 시작!

 

 

 

 

 

 

 

 

 

드디어 주문한 돈카츠가 래스팅을 하고 있다.

 

 

 

 

 

 

 

 

 

 

전에 봤을 때는 '뭐지?'라고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돈카츠를 래스팅하고 나서 돈카츠에 훈연향을 입히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는데

 

이게 어제의카레 돈카츠에 매력의 정점을 찍게 해주는 매직같은 것~

 

 

 

 

 

 

 

 

 

사장님과 직원분이 번갈에 가면서 접시에 플레이팅을 하는 걸 보니 금방 나올 것 같더라.

 

 

 

 

 

 

 

 

 

사각거리면서 돈카츠가 커팅되고 나면~

 

 

 

 

 

 

 

 

 

 

 

주문한 상등심카츠 카레가 나온다~

 

 

 

 

 

 

 

 

 

사이즈 업을 해서 다른 접시에 비해서 깊이가 살짝 더 있는 접시를 사용했는데도

 

카레가 찰랑거릴 정도로 듬뿍 담겨져서 나온다~

 

 

 

 

 

 

 

 

 

 

이제서야 상등심카츠를 먹게 되는 것 같다.

 

메인은 당연히 카레이지만 돈카츠의 양도 왠만한 돈카츠 정식 못지 않은 양에

 

핑킹현상이 제대로 올라온 상등심카츠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졌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는 적당히 브라운 컬러의 치킨

 

 

 

 

 

 

 

 

 

 

그리고 추가한 야채인 당근과 감자

 

우리내 카레의 기원은 당근과 감자를 빼놓을 수가 없다.

 

당근은 적당히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주고 감자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아내면서

 

감자가 카레의 매운 맛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는 기능도 있어서

 

카레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중에 하나지~

 

 

 

 

 

 

 

 

 

그리고 잘게 썰어서 올려진 대파는 샐러드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카레의 맛읠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도 해준다.

 

 

 

 

 

 

 

 

 

일단 카레부터 맛본다~

 

사이즈 업을 해서 그런지 숟가락이 푹 잠겨버림~ㅋㅋ

 

개인적인 맛으로는 일본식 카레의 진한 맛에 은은하게 단맛이 돌면서도 적당히 칼칼한 맛도 있어서

 

호불호가 적은 카레의 맛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묽은 카레 계열이지만 드라이 카레 못지 않은 진한 맛을 보여주는 게 어제의 카레의 특징

 

 

 

 

 

 

 

 

 

그리고 바로 상등심 카츠를 먹어봤는데

 

일단 튀김옷이 마치 규카츠처럼 얇으면서 바삭거리고 갖 튀겨낸 돈카츠의 고소한 향에

 

훅 들어오는 훈연한 향이 마치 감칠맛처럼 느껴지는 게

 

처음 접해보는 것이 아니지만 다시금 새롭다는 느낌이 들게한다.

 

게다가 고기와 지방의 경계선이 명확했었던 등심카츠와는 다르게 지방과 고기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서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지방의 풍미가 고기와 어우러지는 맛이 한층 진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밥 위에 카레를 얹고 그 위에 다시 잘게 썰은 대파를 올려서 먹어봤는데

 

대파의 신선한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에 진한 카레에 프레시한 무언가를 얹저주는 맛이 들어서 좋고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향긋한 향과 맛이 어우러지는게

 

마치 차디찬 겨울 맑은 날에 바람이 불 때 왠지 기분 좋은 느낌이랄까?

 

분명 고기를 먹는데 과일을 먹을 때의 청량한 느낌마저 들더라.

 

 

 

 

 

 

 

 

 

 

치킨은 적당히 간이 되어 있으면서 바삭거리는 튀김 옷과 닭고기 중간에 묘한 향신료의 느낌이 났는데

 

이게 먹는 중간중간에 슬쩍슬쩍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음

 

 

 

 

 

 

 

 

 

잘 삶아져서 카레와 어우러진 감자와 당근은

 

우리내 카레의 맛을 생각나게 하는 느낌도 좋았고

 

 

 

 

 

 

 

 

 

 

그리고 궁금해서 같이 먹어본 계란 후라이는

 

녹진한 카레 맛에 진한 노른자의 맛이 서로 경합을 버리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마치 동일 선상에서 본연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것처럼 두가지 담백함을 잘 보여주더라.

 

카레에 계란 후라이는 의외라고 생각했었는데 잘 어울려서 좀 놀랐음~

 

사실 돈카츠 만으로도 카레만으로도 분명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두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건 먹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일이지만

 

업장 입장에서는 두배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일텐데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분명 카라를 메인으로 하는 곳이지만

 

돈카츠도 따로 메뉴가 있어서 충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상당히 맛있었고

 

슬슬 서늘해지는 가을에 따뜻하게 카레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거기에 돈카츠까지 있으니 말 다했지~ㅋ

 

그리고 키마카레는 생각하고 계시겠죠 사장님?

 

언젠가 나오기를 기대할께요~

 

 

 

 

 

 

 

 

 

 

어제의 카레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43-9 어제의 카레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고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1시 반 ~ 저녁 8시 반,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 4시

 

토요일 정오 12시 ~ 저녁 8시 반, 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하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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