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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아이리버 E200 외관 살펴보기~!

by 분홍거미 2009. 9. 6.

아직 집어온지 얼마 안 된 녀석이라서 계속 적응 중~

며칠 만져보고 외관상 어떤지 살펴보기로 했다.

디자인이 심플해서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것 같다.


기존에 E 시리즈 디자인을 계승해온 E200

기존 제품들은 메탈재질을 사용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메탈재질을 사용했다.

8G의 경우 현재 바이올렛과 실버 컬러로 나왔고

4G의 경우는 핑크와 실버로 나왔다. 블랙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건 아직인 거보니 뭔가 있는 듯한 느낌~ㅎㅎ



전면부가 생각보다 넓다. 그렇다고 터치 스크린은 아니다. 이건 좀 아쉽더라는...

버튼은 측면에 '+ - ' 볼륨조절키와 상하좌우, 확인 버튼정도 되겠다.

그런데 생각보다 터치감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 반응이 느린 느낌이 종종 든다.

아무래도 스피드가 생명인디~ㅋ



뒷면은 전체 메탈 케이스에 내장스피커의 음이 나갈 수 있도록 대형홀이 있다.

다만 내장형 스피커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차후에 적당한 스피커를 장착한 전용 크레들이 나오면 괜찮을 듯 싶다.



상단에는 락버튼과 ON/OFF 버튼 덜렁 두개~

락버튼 경우는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하단에는 이어폰, USB, Micro SD 카드를 끼울 수 있는 슬롯이 있다.

외장메모리의 경우는 8G까지 추가로 올릴 수 있다. 기왕하는 거 16G까지 올려주지~^^

측면 왼쪽에는 REC를 위한 홀이 있고 오른쪽에는 RESET 버튼이 있다.

종종 다운되거나 엉켰을 때 누르는 버튼인데 자주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랄 뿐...



이번 번틀 이어폰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SPL 그래프와 THD 그래프를 봤는데

THD의 경우는 아무래도 기존 번들보다 낮은 편이니 뭐...

다만 SPL의 경우는진동판의 경우는 기존의 것과 모양이 크게 다르진 않은 거 같다.

메탈 메쉬를 사이로 보이는 모양으로 봐서는 스크린은 메쉬 자체로 대체한 거 같고 그릴도 예전에

15mm 종종 사용되던 그릴인데.... 살짝 보이는 진동판은 반짝거리는 걸로 봐서는 PEN 계열인 거 같고

정확하진 않지만 프레임 크기에 비해 코일이 좀 작아보인다~ㅎㅎ

어떤 조합으로 해놓은지 뜯어보고 싶은데... 나중에 함 봐야겠다.



초기 구동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 화면은 의외로 심플하다.



실리콘 케이스를 끼워봤었는데 전면부의 경우는 거의 오픈 수준이라서 가죽케이스로 대체하기로~!



게다가 고유 컬러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영 그렇다...



밑둥은 싹뚝~ 수준~!

보호필름을 사용하니 상관없다고 하면 그럭저럭 쓸만하겠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 듯



은근히 케이스가 두꺼워서 그런지 버튼 누르기가 쉽지않다.



가죽케이스는 스핀 이후로 계속 이런 스타일로 나오는 듯~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뿌려놓은 듯한 느낌~ㅋㅋ



오픈 시 기존제품들과 특별한 차이는 없다.

다만 조금 얇은 편이라서 그런지 흐물흐물한 느낌...



가죽케이스의 경우는 USB 선 사용시 케이스에서 떼어내어야만 한다는게 단점인 듯...

일단 전체적인 만듬새를 보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다.

초기 반응속도도 괜찮고 음악이야 SRS를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선명하고 각음들이 잘 나눠져서 조화를 이루는 거 같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P35의 QBS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아무래도 음악쪽은 SRS 타입이 괜찮은 듯 싶다.

동영상 역시 화질 상으로 해서 컨버팅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는 듯 한데...

MP4로 컨버팅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차후에 개선되었으면 바램이.... (너무 오래 걸린다.)

암튼 이것저것 신경쓸 거 없이 음악에만 집즁할 수 있는 괜찮을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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