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에서 잠들었다~ㅎㅎ
참나... 여행가서 졸아본 적이 없는데~ㅋ 날이 덥고 죙일 걸어다니다보니 좀 피곤하긴 했나보다...
암튼 시부야에 도착해서 에비스 역이 한 정거장이나 잠깐 돌아보기로 하고 에비스 역에 하차
배가 고파서 라멘집으로~!
미리 봐뒀던 라멘 카즈키 집으로 들어가봤다.
주문한 녀석은 시오라멘~ 이 집의 특징은 면이 가는 면과 굵은 면 두 종류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매번 가는 면으로만 먹어봐서 굵은 면으로 주문하고 대기중~ㅋ
주문한 시오라멘이 나왔는데...
완전 세숫대야 사이즈 그릇에 넘쳐나는 국물~ㅎㅎ
굵은 면은 칼국수 느낌에 국물은 돼지로 우려낸 건 아닌 거 같고 닭과 생선으로 우려낸 느낌이었는데
매번 담백하게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었다. 다만 좀 짜더라는~ㅡ,.ㅡa
라멘집에서 다시 나와서 고마자와도리 좀 더 위로 가보기로 했는데 저녁 때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좀 한산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도 조금은 빠듯한 시간이었고...
결국 중간에 다시 에비스 역으로...
신주쿠 역에 내려서 도쿄핸즈 좀 가보려고 했더니 문 닫는 시간을 잘못 알아놨다가 결국 패스~ㅎㅎ
다시 숙소로 고고씽!
오늘 저녁은 맥주, 소고기 덮밥에 오랜만에 마카로니 샐러드로~ 빠듯했던 도쿄의 3일은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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