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붉은 하늘은 어디에서 봐도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다.
작품들 중에 개인적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들을 좋아한다. 뭔가 정적인 것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 한 느낌...
좀 더 자세히...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사진들...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올 사람들은 온다. 정말 그런 거 같다.
돌아가는 길에 이뻐보여서 한 컷~!
제주도의 외면적인 아름다움을 찍는데는 1~2년이면 충분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
제주도의 평화로운 모습을 찍는데 홀려서 20년 넘게 제주도를 떠나지 못한다던 김영갑 선생의 영상을 보면서
단순히 이해할 듯 하면서도 어려운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한 곳을 몇번이고 올라가고 찾아가서 찍는다던 그 모습에... 아마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거 같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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