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렸을 때나 호기심에 마냥 만드는게 좋아서 만지작 거리던 프라모델~
그 때만큼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엄청 집중하면서 만들곤 했다.
요즘에야 거의 그런 일은 없지만 가끔 뭔가 산만하고 집중 안되고 할 땐가끔 집어와서만들어보면
꽤 도움이 많이 된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지...
스컬소대 중 가장 막내인 루카 전용기 솔직히 그다지 끌리는 기체는 아니지만
전에 만들어봤던 고스트랑 비교도 해볼 겸, 고스트가 3마리나 들어가 있다는 것 때문에 은근히 호기심이 생기더라는~ㅋ
막상 받아보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은근히 잔손가는 부분이 많다.
킷 자체로도 은근히 작업량이 많아서 도색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방향으로 해봐야겠다.
암튼 이래저래 생각해야할 일 많고 일이 손에 잘 안잡힐 때는 이만한 것도 없는 거 같다.
물론 자주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만~^^
고스트가 3개나 더 들어 있어서 그런지 기존 박스보다 좀 크다.
따로 나와주신 덕분에 기존의 완성품을 갖고 있다면 죄다 다시 뜯어내서 조립해야한다.
고맙다. 반다이~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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