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25 알토기 전용기

알토기 전용기라고 좀 하기는 그런게

원래 스컬소대 길리엄 전용기였는데 초반에 나오자마자 황천길 타셔서

낼름 집어먹은 기체~ㅎㅎ

암튼 발매 때보다 이 녀석이 꽤 비싸졌다. 오즈마기도 괜찮긴한데 역시 주인공기체라 그런 듯~

25주년 작 기체답게 그간 여러 기체들의 요소가 잘 녹아있다.

전체적인 컬러라인은 VF-1 이치죠 컬러에 변형은 vf-19과 마크로스 제로 sv-51를 섞어 놓은듯 한 변형

한가지 특이한 점은 슈퍼팩이나 아머드팩... 특히 아머드 팩을 장비해체 없이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

기체설정상 기본형 장비는 건포드와 나이프(이건 에반게리온 때문인가?)가 전부다~ 내 기억엔 미사일은 없었던 거 같고...

주날개가 다른 기체들보다 상당히 올라가 있다. 보잉 신형 여객기의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옆라인도 상당히 깔끔한 편...

알토기 전용기의 경우는 거워크모드가 자주 사용되는 편...

시도때도 없이 변한다. ㅎㅎ

거워크 모드시 알토기도 여지없이 앞으로 쏠린다.

무게 배분도 문제지만 거워크 모드시 다리 변형각이 작은 것도 문제...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것과 같이 표현하는데는 무리는 없을 듯~

물론 디스플레이 스탠드가 있다는 가정 하에~ㅋㅋㅋ

처음엔 왜 이리 등빨이 넓은 건지 싶었는데

슈퍼팩이나 아머드 팩 착용을 감안해서 좀 그런 거아닌가 싶다.

오즈마기에 비해 알토기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맞는 거 같다.

다만 디자인은 원작에 비해 헬스 좀 한 듯한 덩치~

복잡한 변형을 요구하는 야마토 시리즈에 비해

반디이 vf-25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한 번 만져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싶다.

건포드는 디테일이 좀~ㅡ,.ㅡa

나이프는 원래 실드에 들어가야하는데

초합금 판은 패스~ 프라판만 들어간다. (얘네 뭐니~ㅎㅎ)

알토기 역시 실제로 받아보니 완성도는 꽤 높은 편~!

차후에 발매되는 슈퍼팩이나 아머드 팩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