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가을쯤에 일 좀 복잡해지고 머리 아플 때 남이섬이나 가볼까 하던게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10월쯤 되면 자연스레 남이섬을 생각한다.
사실 아주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소풍갔던 기억 외에는 전혀 기억이고 추억이고 없는 곳인데
그저 햇살받고 있는 단풍들 보면 맘에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뭐 공기도 좋고...
암튼 1시간 남짓 부지런히 달려서 첫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더라.
전날 비가온다고 해서 다음에 갈까 생각했다가 일단 왔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어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이런 날씨도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ㅋ
역시나 티켓 인증~ㅋ 솔직히 너무 비싼 느낌이~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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