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가 우연히 충무로 영화제 기간 중에서 한옥마을에서 콘서트가 있다는 걸 보고
토욜날에 먼저 예전에 베이시스 멤버였던 정재형의 콘서트를 보려고 했는데 일 끝나자마나 돌잔치 사진찍었는데
아무 이유없이 피곤해서 걍 포기하고 집에 돌아왔다.
월요일에 있는 전제덕 콘서트는 꼭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콘서트 전에 영화상영이 있어서 사람들이 꽤 많더라는...
1시간 남짓 진행되었던 공연은... 역시 음악은 '라이브르 들어줘야 제 맛이다!'라는 생각이~ㅋ
가을로 넘어가고 있는 때에 살짝 선선하고 코끝이 시큰해지는 밤에 하모니카 소리는 정말 완벽한 조화였다.
처음 전주부분에서 준비하는 모습~
이어서 바로 이어지는 하모니카 소리는... '캬~ 죽인다~!' 라는 느낌 밖에~ㅎㅎ
처음 두곡을 끝내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데 은근히 유머섞인 말도 잘 하더라는~
자기 파트가 아닐 때는 박수도 치고~
누구나 한 번쯤 불어본 하모니카이겠지만...
손바닥만한 크기의 하모니카로 다양한 소리를 끌어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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