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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핫쵸나와테 츠루야, 시부야 청의동굴-

Bon voyage 2017.12.21 20:19

여름에는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휴가 못 가고

 

저번 주 토요일에 도쿄에 갔다왔다.

 

사실 '도쿄'라고 하면 '이제 그만가도 되지 않냐?'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뭐랄까,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들 다 떨쳐버리고 혼자서 여행하기 참 편한 곳이 도쿄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왠지 마음이 좀 편한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알면서도 못가본 곳이 많다.

 

예전에 사카가미 시노부가 항상 한국에 오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물론 나는 술은 아니지만~^^

 

아무튼 뭔 대단한 사진을 찍겠다고 카메라도 2개씩이나 가져가긴 했지만... 결국은 짐이 되고 한개만 주구장창 사용해버렸다.

 

여헹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는게 좋은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짐 부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출국심사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일찍 도착했건만 결국 여유가 있던 시간은 1시간 정도...

 

 

 

 

 

 

 

 

 

 

뭐,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1시간의 여유는 긴 시간아닌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이 시간이 마냥 좋다.

 

 

 

 

 

 

 

 

 

 

탈 시간이 되어서 슬슬 일어났다.

 

 

 

 

 

 

 

 

 

 

창밖을 유심히 본 적은 없는데 요즘은 등산도 하다보니 백운대가 눈에 들어오더라

 

눈 좀 제대로 내리면 한번 올라가봐야 하는데... 언제 갈 수 있으려나~

 

 

 

 

 

 

 

 

 

 

 

 

 

 

 

 

 

 

 

 

그렇게 바다를 건너 일본 땅이 보이기 시작~

 

겨울이라 그런지 산정상에는 눈이 제법 내린 것 같다.

 

 

 

 

 

 

 

 

 

 

하늘은 그저 평온하고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주는 기내식은 먹어야지~

 

 

 

 

 

 

 

 

 

 

 

 

 

 

 

 

 

 

 

 

이번에는 직접 호텔을 시나가와 프린스로 했는데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려고 했더니만 시간이 영 맞지 않아서

 

그냥 타던대로 스카이라이너로

 

 

 

 

 

 

 

 

 

 

 

 

 

 

 

 

 

 

 

 

 

희안하게 내가 앉았던 쪽은 좀 흐리고 반대편은 맑음...

 

 

 

 

 

 

 

 

 

 

호텔에 짐 풀고 좀 쉬다가 츠루야 가기 위해서 일찍 나왔는데

 

벌써부터 날이 어둑어둑해지더라.

 

 

 

 

 

 

 

 

 

 

5시쯤 핫쵸나와테 츠루야에서 오픈하기를 기다린다.

 

음... 생각해보면 이번 여행은 새로운 곳을 찾아다닌게 아닌 복습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고기를 7인분이나 주문해버렸다 ㅋㅋ

 

사실 다들 날 쳐다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게 왠 걸? 주문하는 사람들 중에 혼자 온 사람들은 죄다 5인분 이상 시켜는 걸 보고 안심...

 

일단 한번 주문받으면 나중에 주문할 때 제법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다들 무리를 좀 해서 주문하는 듯~

 

 

 

 

 

 

 

 

 

 

주문을 받고 다들 바쁘게 움직인다.

 

 

 

 

 

 

 

 

 

 

맥주도 같이 주문했는데 술은 바로 나오는 듯

 

 

 

 

 

 

 

 

 

 

먼저 주문해서 나온 고기들을 연신 구워대는 사람들 때문에 순식간에 연기가 가득

 

 

 

 

 

 

 

 

 

 

 

이번에는 양배추小로 시켰는데 그래도 많다 ㅋㅋ

 

안 시킬 수가 없는게 드레싱도 특별한게 없지만 이게 고기와 묘~하게 잘 어울려서

 

고기가 질리지 않게 먹게 해주니 안 시킬 수가 없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맥주 한잔 다 비우고 한잔 더 시켰다. 흑맥으로

 

 

 

 

 

 

 

 

 

 

먼저 탄시오가 나왔다.

 

솔직히 '우설'이라고 하면 상당히 거부감이 많았는데 이제는 좀 익숙해진 듯

 

 

 

 

 

 

 

 

 

 

일단 굽자~

 

 

 

 

 

 

 

 

 

 

그 다음은 극상눈내린로스(

 

 

 

 

 

 

 

 

 

 

 

이제부터 쉴새없이 고기가 나온다

 

그 다음은 징기스칸 참고로 2인분이다~

 

 

 

 

 

 

 

 

 

 

굽고~

 

 

 

 

 

 

 

 

 

 

또 굽고~

 

 

 

 

 

 

 

 

 

 

하라미와 갈비 2인분~

 

다 들어가나 싶었는데 결국은 다 먹음~ㅋㅋ

 

계산하면서 말씀하시는데 '이번이 두번째? 세번째?'라고 물으시는 걸 보니 기억하고 계시나보다.

 

 

 

 

 

 

 

 

 

 

츠루야는 도쿄에 가게 되면 항상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고기집'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혼자서 가기에는 좀 무리다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음식들도 한국음식도 제법 있으니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볼만 할거다.

 

어쨌든 다시 도쿄에 가게 되면 이 곳은 항상 갈 생각~

 

 

 

 

 

 

 

 

 

 

그렇게 츠루야를 뒤로 하고 시부야에 도착!

 

토요일에 슬슬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사람들도 북적북적~

 

 

 

 

 

 

 

 

 

 

도쿄에 오면 재밌는게 보기드문 차들을 가끔 볼 수 있어서 좋다.

 

 

 

 

 

 

 

 

 

 

도쿄가 12월에 참 재밌는게 곳곳에서 일루미네이션을 많이 한다.

 

시부야 애플스토어도 갈 겸 시부야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잠깐 보러 갔다.

 

 

 

 

 

 

 

 

 

 

근데 시부야 애플스토어는 내부수리중인지 가려져 있어서 못 들어감...

 

이번에 에어팟을 사려고 했는데 첫날부터 왜니 불길한 예감이~

 

 

 

 

 

 

 

 

 

 

 

 

 

 

 

 

 

 

 

 

 

 

 

 

 

 

 

 

 

 

 

 

 

 

 

 

 

 

 

 

 

 

 

 

 

 

 

 

 

 

 

 

 

 

 

 

 

 

 

 

NHK 방송국까지 이어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 때 가방에 카메라고 삼각대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는데 삼각대 필 엄두도 안 남~ㅋㅋ

 

전날까지 일하고 도쿄에 오자마자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급 피곤...

 

호텔로 돌아간다.

 

 

 

 

 

 

 

 

 

 

 

 

 

 

 

 

 

 

 

 

생각해보니 다음 주 이제는 이번 주네...

 

아무 생각없었는데 크리스마스구나... 하는 생각이

 

뭐 일하느라 별로 신경쓰지는 않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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