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맛집2 수유역 샌드위치&수제 소세지 민지네 - 브런치로도 좋고 저녁 가볍게 술한잔도 좋고~ -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내내 비가 오고 있다. 주말이지만 나가지 말란 소리지~ㅋㅋ 뭐, 그런게 어딨음? 그렇다치더라도 왠지 멀리 나가는 건 싫어서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에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었음~ 내린 곳은 수유역~ 사실 겸사겸사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지나오는 길에 봤었던 우이천 벚꽃 이제 스멀스멀 꽃봉우리가 생기는 걸보니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이 늦게 필 것 같다. 일단 확인해놨으니 나중에 사진찍으러 가는 걸로 하고~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가한 느낌 사실 비오는 날 뭔가 사진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렇게 컨트라스트 강한 분위기가 땡길 때가 있다. 개인적은 사진 색감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아직은 10.. 2025. 4. 5. 쌍문역 근처 마제소바 후타츠 - 오랜만에 가봤다~ - 일요일이라 그런지 멀리 가볼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집에서 그냥 뒹굴뒹굴하면서 쉴까 하다가 가까운 곳이나 가자 생각하고 쌍문역으로~ 비가 오다가 아침에는 좀 맑아졌더라. 뭔가 도쿄여행할 때 아침에 호텔에서 나올 때 느낌이랑 너무 똑같해서 기분이 묘했음 왜지? 공기가 좀 맑아서 그랬던건가? 최근까지도 OO단길, OO단길 참 많이 사용하고 있지? 여기 쌍리단길도 여전히 그 명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만 뭔가 예전에 비해서 다소 약해진 느낌이 좀 들더라. 제법 괜찮았던 가게들이 없어진 곳도 꽤 많고 바뀐 곳도 있고 다른 곳으로 이전한 곳도 있고...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일부에 집중되어 있던 곳들의 관심들이 분산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무언가 트랜드가 바뀌는 건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 2024.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