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식당 본점1 오랜만에 눈 내린 사패산~ - 흑백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한 풍경~ - 이번 주는 친구녀석 둘 다 시간이 맞는 관계로 집에서 가까운 사패산으로 갔다. 여전히 쉬는 날 일찍 일어나는게 곤혹이긴 하지만 뭐 몸 좋으라고 일찍 일어나는 거니 그러려니 하고 나감~ 내려와서 점심먹고 전철 탈 때까지 어플을 끄지 않아서 그 시간을 감안하면 오르내린 시간이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예전에 호암사까지 헐떡이면서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지~ㅋㅋ 전날에 함박눈이 두번씩이나 내려서 은근히 괜찮은 풍경을 기대는 하고 있었다만 아침에 일어나 회룡역에 도착해보니 여전히 눈이 한번쯤은 더 내릴 기세라서 좀 걱적은 되더라. 하루가 시작되기 전 고요한 아침은 장소가 어디던 간에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음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고 본격적으로 사패산 등산길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만만치 않.. 202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