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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맛집3

공릉동 유럽감성 브런치까페 메모아 - 브런치로도 좋고 아마 저녁도 좋을 것 같은~ - 벌써 설날 연휴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음 그래서 오늘은 왠지 먼 곳까지 가기 싫어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공릉동에 오랜만에 갔다옴~ 내린 곳은 태릉입구역~ 제법 멀지 않은 것도 있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곳이라 더 궁금하기도 해서 좀 일찍 나왔다. 연휴인 것도 있고 아침이다보니 거리는 한산하고 공릉동 근처는 확실히 주거권의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가끔가다가 마치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 많다. 아마도 이곳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고 저~ 멀리서부터 이곳이 위치하고 있다는게 눈에 들어옴 도착한 곳은 전철역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까페 메모아(cafe memoire) 나야 뒤늦게 찾은 곳이다만 공릉동에서는 꽤 유명한 브런치 까페다. 그래도.. 2024. 2. 11.
공릉동 숨은 돈카츠 맛집 휴돈정 - 한 메뉴만 먹어도 충분해~ - 사실 주말에 미뤘던 운동을 오늘 하려고 했다. 주말내내 날씨가 좋아서 이번 주도 당분간은 날씨 좋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기다렸다는 듯이 미세먼지 잔뜩 뿌려놔서 운동은 무리... 아침에 잠깐 우체국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전에 한번 가야지 했던 돈카츠 가게에 갔다. 공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거리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2~3분정도 걸어가면 뭔가 숨은 고수처럼 떡 하니 있는 휴돈정 오픈 전이라서 커튼으로 가려놨고 오픈시간이 되면 걷어냄 최근 상향평준화된 돈카츠 가게들 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이 셀프서비스라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돈카츠를 받아보면 합리적인 정도가 아니라 조금.. 2022. 4. 18.
공릉동 스테이크 덮밥 맛집 공도 - 가본다 하던 걸 이제서야 가봤다~ - 한동안 지도를 보면서 여기저기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왜 그런거 있잖냐 한 곳 찾았는데 칡뿌리 캐듯이 줄줄이 나오는 거~ㅋㅋ 그렇게 알게 된 곳 중에 하나가 공릉동 도깨비시장 초입에 있는 스테이크 덮밥으로 유명한 공릉동 도깨비, 공도다. 사실 공도 말고도 가야할 곳이 3~4군데 더 있는데 일단 공도부터~ 집에서는 위치가 좀 애매하긴한데 전철이 가까워서 6호선 태릉입구에서 내렸다. 뭔가 날씨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애매한 날씨... 새로운 곳을 갈 때마다 근처분위기가 어떤지 또 색다른 무언가가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다. 뭔가 좀 특색있는 커피숍 같았음~ 어딘가 혼자서 커피마시러 들어가는 건 이상하게 잘 안됨... 왜지? 이발소... 아직까지는 이 단어가 더 친숙하다. 시간은 ..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