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역 맛집1 구산역 즉석 떡볶이 맛집 코스모스 분식 - 세월, 추억 그리고 첫 사랑... - 최근까지 다니던 헤어샵이 있어서 지금까지 이곳의 연을 두고 있었다. 아마도 꽤 오랫동안 다닌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곳에 특별한 연유로 지금까지 나만의 연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12월에 폐업을 하기로 한다고 해서 일단 머리를 자를 때도 되었고 온 김에 그 특별했던 곳 근처에서 밥이나 먹어보자 하고 생각해서 구산역 근처로 뭔가 오랜만에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그 느낌이라고 할까? 이유없이 두근거리는 심정은 왠지 비슷한 느낌이었음 익숙했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제는 조금 어색한 느낌의 동네... 아마 떡볶이라는 소울푸드 역시 그렇지 않나 싶다. 문득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구산역 근처에 꽤 유명한 코스모스 즉석 떡볶이에 도착~ '떡볶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보통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이제는 소울..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