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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4

대학로 칸다소바 & 벽화마을 요즘은 쉬는 날에는 가까운 곳에 등산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하는게 전부... 생각보다 좀 더 멀리 가는 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뭐,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딘가 사람들이 모일만한 곳에 가는 것도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 영상에 필요한 것들 좀 찍으려고 마지못해서 밖에 나가면서 기왕이면 밥이나 좀 먹어야겠다 싶어서 요즘 제법 주목받고 있는 '마제소바'로 유명한 대학로에 있는 칸다소바에 갔다왔다. 유튜브에서 이것저것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지금은 유튜브는 말할 것도 없고 블로그에서도 제법 포스팅이 많은 곳이다. 솔직히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는 곳이라고 구지 찾아가서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예전에 도쿄여행갔을 때 타베로그에서 괜찮은 음식점 찾아보다가 아키하바라에 있는 하루카 마제소바에 가보고 문득 .. 2021. 4. 26.
대학로 벽화 원래 일요일에 좀 여유롭게 갔다오려고 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오늘 잠깐 갔다왔다. 새로 산 A7s 테스트도 좀 해보고 FY G3 Ultra 짐벌도 좀 사용해보고... 그런데 두개를 같이 사용하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서 나중에 여행갈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고민이다. 카메라야 스트랩이 있으니 걱정없는데 짐벌은 항상 손에 들고 있어야 해서 불편하다. 아무튼 오랜만에 셔터 좀 눌러보니 기분은 좋더라. 동영상은 당분간 이렇게 찍어야 할 듯~ 확실히 가벼워서 그런지 흔들림이 좀 많다. DSLR용 짐벌을 다시 사야하나.. 2014. 10. 1.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2)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골목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봤다. 벽화로 그려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어렸을 때 누군가의 편지를 기다리며 우체통을 뒤적이던 기억이 나서... 아마 낙산공원하면 이 계단이 제일 유명할 듯~ 사람들도 많고 간간이 일본어도 들리고~^^ 여기는 야경 궤적찍을 때 많이들 찍는 곳인데 명절 때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더라. 다시 대학로 쪽으로 돌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벽화 꽤나 공들여서 그린 작품들 갔다. 한쪽 벽 전부를 이렇게 그려놨으니~ 해가 질 무렵에 빛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줘서 좋다. 뭔가를 생각하는 이 그림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고~ 한쪽 벽이 전부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신경 쓸 일도 부쩍 늘어서 정말 .. 2013. 9. 18.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1) 추석연휴 첫날... 오전에는 조사할 것이 좀 있어서 퇴계원에 갔다고 오고 오후에도 조사도 할 겸 오랜만에 사진도 찍을 겸 해서 대학로에 갔다. 몇 년 전인가? 한참 카메라에 재미 붙일 때 와보고 와본 적이 거의 없다. 요즈음 신경쓸 일도 부쩍 많이 졌고 이래저래 좀 피곤해서 혹시 옛날 그 때 그 기분을 되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 질러서 올라가면 낙산공원 표지판이 나온다. 낙산공원은 산 중턱부터 시작되는 곳이라 오르막길이다. 오후에는 날도 덥고 햇빛도 따가워서 힘들더라.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이맘때는~ 오랫만에 온 곳이지만 새록새록 기억난다. 테스트도 할 겸 전부 NEX-6으로 찍었는데 역광에서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다. 7D로 찍었으면 다.. 201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