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1 추억이 새록새록~ 아카데미과학 독수리 5형제 사령선 & 갓피닉스 자~ 최근에는 피규어나 프라모델들은 디테일은 기본이고 다양한 기믹들이 들어가고 프로포션도 좋아지고 도색을 하지 않아도 될 수준의 제품들까지 나오는 시기에 이르렀다. 피규어나 프라모델들 수집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눈은 당연히 상향평준화 되었고~ 하지만 내가 아주 어렸을 때에는 이런 프라모델이나 피규어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도 원하는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그저 눈에 보이는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문방구에서 넓게 깔아놓은 제품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고 유리창에 비친 프라모델 키트들 박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고 요즘처럼 발매시기를 알지 못하던 때에 뭐가 나올지도 모르고 오매불망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하던 생각.. 2020.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