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8.09.05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고독한 미식가 특제 마늘스프 & 블루보틀 키요스미 시라카와 1호점 -
  2. 2018.09.01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3. 2017.12.23 2017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아키하바라, 시오도메, 하마마츠죠 -
  4. 2017.12.21 2017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핫쵸나와테 츠루야, 시부야 청의동굴-
  5. 2017.04.30 2017 4월 도쿄여행 넷째날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고독한 미식가 특제 마늘스프 & 블루보틀 키요스미 시라카와 1호점 -

Bon voyage 2018.09.05 10:00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다음 날~

 

마음도 편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경양식 레스토랑 '에비스야'로 갔다.

 

 

 

 

 

 

도쿄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는 치바현에 있는 니시노부토역

 

다행히 시나가와에서 치바역까지 한 번에 가는 요코스카라인이었나? 아무튼 도쿄역에서 갈아타면

 

한참을 걸어야 해서 걱정했는데 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도착했다.

 

오픈은 11시 30분

 

유난히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이니 마음 편하게 출발해서 도착!

 

 

 

 

 

 

 

 

 

 

드라마에서도 뭐랄까 좀 한적한 동네같다는 느낌의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 빈말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동네같은 동네를 걷는 느낌이 좋더라.

 

 

 

 

 

 

 

 

 

 

 

 

 

 

 

 

 

 

 


전철을 타고 오면서 느낀 거지만 치바현에는 아파트가 유난히 많은가?

 

그래서 인지 왠지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친근감이 드는 동네인 것 같다.

 

작년에 이모님 댁에 갔을 때도 놀랐던 건 진짜 집앞에 내린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

 

왠지 살아보고 싶은 동네다.

 

 

 

 

 

 

 

 

 

 

근처 주유소를 지나면

 

 

 

 

 

 

 

 

 

 

니시노부토 역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에비스야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후딱 들어감~

 

 

 

 

 

 

 

 

 

 

아침도 먹지 않았고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드라마에 나온 이후로 후기를 보면 예약문의도 많고 사람들도 부쩍 많아진 느낌이더라.

 

테이블이 부족해서 다른 손님과 합석해서 앉았고 전부터 런치메뉴를 따로 하는 것인지 새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런치메뉴만 선택 가능~

 

그래도 드라마에서 나온 세트메뉴가 있어서 아쉬움은 달랠 수 있을 듯~

 

사실... 한 개 더 먹고 싶었는데 참음 ㅋㅋ

 

 

 

 

 

 

 

 

 

 

 

 

 

 

 

 

 

 

 

 

경양식 느낌의 레스토랑이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을 듯~

 

 

 

 

 

 

 

 

 

 

일단 먼저 특제 마늘 스프 등장~!

 

맛은 삼계탕 국물 맛과 비슷한데 은은하게 마늘향도 올라오고 날계란을 풀어서 먹어서 그런지 담백하다.

 

메인 아닌 것 같은 메인

 

 

 

 

 

 

 

 

 

 

샐러드는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신선해서 좋았고~

 

 

 

 

 

 

 

 

 

 

밥과 빵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밥으로 선택 그리고 튼실한 연어스테이크도 같이~

 

 

 

 

 

 

 

 

 

 

타르소스와 같이 먹으니 좋았고 야채 밑에는 살짝 볶은 스파게티면이 있었다.

 

확실히 경양식이라고 느낄 수 있었던 건 저 삶은 당근~

 

굉장히 부드럽고 단맛도 은은하고 풍부해서 굉장히 좋았다. 덜랑 한개만 주는게 아쉬울 정도로 말이지

 

 

 

 

 

 

 

 

 

 

내가 들어온 이후로 갑자기 손님이 몰려와서 조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주신 아이스크림

 

맛은 요즘 같은 맛이 아닌 향수 어린 옛날 맛~

 

 

 

 

 

 

 

 

 

 

가끔 단골 손님들에게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반찬들도 내어 주신다고 들었고

 

아마도 디저트로 나오는 푸딩도 직접 만든게 아닌가 싶다. 아사쿠사에서 먹었던 실크 푸딩이었나? 그만큼 부드럽고 맛도 좋더라.

 

 

 

 

 

 

 

 

 

 

기념으로 명함도 하나 가져옴

 

그리고 내가 나올 때 쯤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생각보다 도쿄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고독한 미식가 좋아하고

 

옛날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예약이 힘들다면 오픈시간 살짝 전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잘 먹고 다시 니시노부토 역으로~

 

 

 

 

 

 

 

 

 

 

땅이 넓은 나라라 그런지 건물들이 듬성듬성 있어서 좀 다르긴 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같은 느낌~

 

 

 

 

 

 

 

 

 

 

니시노부토역은 왠지 시골 역같은 느낌도 좋다.

 

 

 

 

 

 

 

 

 

 

저녁 때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키요스미 시라카와에 있는 블루보틀 1호점이 가고 싶어졌다.

 

블루보틀로도 유명하지만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옛날 거리 뭐였더라... 카와고에처럼 그런 동네라서 유명하기도 하다.

 

 

 

 

 

 

 

 

 

 

 

 

 

 

 

 

 

 

 

 

 

 

 

 

 

 

 

 

 

 

 

 

 

 

 

 

 

 

 

 

우나기, 텐뿌라... 오토바이가 있는 걸로 봐서 혹시 배달도???

 

 

 

 

 

 

 

 

 

 

 

 

 

 

 

 

 

 

 

 

열심히 더운 날씨에 스케이트보드 타던 청년~ 힘내라~!

 

니시노부토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여기도 왠지 정감가는 동네다.

 

 

 

 

 

 

 

 

 

 

10여분을 걸어서 도착한 블루보틀 1호점

 

1호점이라서 그런가? 꽤 큰 것 같다.

 

여태까지 여행하면서 그 흔한 까페나 스타벅스도 가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일부러 찾아간 건 여기가 처음~ㅋㅋ

 

 

 

 

 

 

 

 

 

열심히 커피 내리는 중~

 

 

 

 

 

 

 

 

 

 

입이 싸구려라 커피맛 잘 모름...

 

여기서는 뭘 주문할게 좋을지도 당연히 모름...

 

그냥 무난한 아이스 라떼로 주문했다.

 

 

 

 

 

 

 

 

 

 

 

 

 

 

 

 

 

 

 

 

 

 

 

 

 

 

 

 

 

 

뭔가 블루보틀 디자인이 묘하게 마음을 당긴다.

 

 

 

 

 

 

 

 

 

 

더위에 몸도 좀 식힐 겸 느긋하게 마시다가...

 

 

 

 

 

 

 

 

 

 

뭔가에 홀린 듯 머그컵이랑 스탠레스 컵도 구입 ㅋㅋ

 

생각보다 비쌈... 잘 쓰고 있으니 됐지 뭐~

 

 

 

 

 

 

 

 

 

 

그렇게 돌아가면서 느낀 것이지만 여기는 한번 더 와서 느긋하게 이것저것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저녁은 친구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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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Bon voyage 2018.09.01 02:17

솔직히 8월에 도쿄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그냥 좀 한가해지는 12월에 갈 생각이었는데 전부터 꼭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휴가를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발하기 전 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윗집에서 새벽까지 두둘겨대는 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

 

뭐 비행기 타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떤 기종인지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뭐 봐서 알 수 있나? 직접 봐야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항상 가는 시간에 맞춰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한항공으로 타는데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생기면서 좀 덜 복잡한 느낌이 든다.

 

출국심사하고 우리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뭐 무료라서 들어가긴 했지만

 

구지 배가 고프지 않은 이상은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그럼...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면서도 설레인다. 이건 바뀌지가 않네...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주말 여정이 중요해서 빠트린 것이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확인

 

 

 

 

 

 

 

 

 

 

슬슬 출발시간

 

좌석은 언제나 창가로

 

 

 

 

 

 

 

 

 

 

항상 창가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른 거 없다.

 

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을 보고 싶을 뿐

 

음...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나? 그래도 뭉실뭉실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좋다.

 

 

 

 

 

 

 

 

 

 

 

 

 

 

 

 

 

 

 

 

슬슬 서울을 벗어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실컷보다보니 어느새 도쿄에 도착

 

 

 

 

 

 

 

 

 

 

호텔을 시나가와 프린스로 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그럴 듯~ㅋㅋ) 스카이라이너를 타지 않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시나가와까지~ 좀 비쌈...

 

어쩔 수 없지 뭐 여행할 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

 

 

 

 

 

 

 

 

 

 

티켓들고~

 

 

 

 

 

 

 

 

 

 

탑승~

 

이제 도쿄는 익숙해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기도 함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내 개인적인 여행패턴으로는 위치가 딱 좋다. 친구집에 가기도 편하고

 

미리 예약하면 가격이 좀 할인 되는 것도 있고 (결제를 호텔에서 한방에 해야 하는 부담은 좀 있지만)

 

서쪽 1인실 호텔인데 뭐 혼자 여행이다보니 실내는 그냥 적당하다.

 

 

 

 

 

 

 

 

 

 

입구쪽으로는 TV가 있고 그 뒤쪽에는 락커가 있는데

 

 

 

 

 

 

 

 

 

 

귀중품 보관하기 딱 좋더라.

 

 

 

 

 

 

 

 

 

 

공간도 충분하고~

 

이 날 도쿄도 상당히 습하면서 더웠다. 땀이 줄줄줄~

 

그래서 객실문 열자마자 사진 몇장 찍고 짐 넵다 던져놓고 샤워 좀 하고

 

언제나 첫날은 학수고대하는 고독한 미식가 나왔던 핫쵸나와테의 '츠루야'로 간다~~~

 

 

 

 

 

 

 

 

 

 

시나가와에서 케이큐선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어서 편하다.

 

원래 전철 안에서는 사진 잘 안 찍는 편인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나는 선풍기가 천장에 달려 있어서~

 

여행은 추억을 만들기도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기도... 뭐 그런 것 같다. (더위 먹었었나???)

 

아무튼 여행할 때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駅すぱあと'라는 어플이 있는데

 

출발할 역에서 도착할 역까지 걸리는 시간, 열차시간, 환승, 금액까지 자세하게 나오는 어플인데 제법 쓸만하다.

 

다만 일본어가 안 되면 좀 답답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여행할 때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어플이다.

 

 

 

 

 

 

 

 

 

 

얼추 20여분을 달려서 핫쵸나와테역에 도착!

 

슬슬 해가 떨어지려고 하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저녁이 되기 전 태양은 더 강하게 비추는 것 같다.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긴한데

 

호텔에서 미적거리다가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좀 걱정 됨~

 

 

 

 

 

 

 

 

 

 

간판이 보인다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3명 밖에 없어서 안심

 

오픈시간이 6시 반이라서 1시간 반을 그 더위에서 기다림

 

도쿄 아니 일본에서 기다리는 건 익숙하지만 더울 때는 정말 힘들다.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오픈 후에 착석!

 

아마도 이번이 4번째인가? 사장님이 기억해주신다. 또 오셨다고 ㅋㅋ

 

 

 

 

 

 

 

 

 

 

손님들이 들어오니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

 

여기는 주문할 때 미리 주문할 메뉴들과 먹을 양을 생각하고 주문하는게 좋다.

 

까딱해서 추가 주문했다가는 10분 이상을 멍~하니 기다리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르니

 

이번에도 좀 무리해서 한 6인분??? 시킨 것 같다.

 

 

 

 

 

 

 

 

 

 

날도 더우니 일단 맥주부터~

 

 

 

 

 

 

 

 

 

 

이게 참 묘한 맛인데 타레맛이 좀 강한 편이라서

 

고기맛에 집중하고 싶다면 적당히 찍어서 먹는게 좋다.

 

 

 

 

 

 

 

 

 

 

처음으로 주문해본 牛すじ

 

 

 

 

 

 

 

 

 

 

츠루야에서 제일 비싼

 

 

 

 

 

 

 

 

 

 

굽자~~~

 

 

 

 

 

 

 

 

 

 

주문한 고기들이 줄기차게 나온다. 이 때부터 정신없이 굽고 먹고 마시고 굽고~

 

사진 찍을 틈도 없었음

 

 

 

 

 

 

 

 

 

 

호르몬도 나오고~

 

다 좋은데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림~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던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ン)

 

양고기에 야채들을 같이 구워 먹으면 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묘한 드레싱 소스를 겯들인 양배추도 같이 먹었는데

 

이 집에서는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반찬이다.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반찬이라고 나오는 건 거의 없으니까

 

항상 이 집을 가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나온 이유도 있지만 딱히 혼자서 갈 수 있는 고깃집도 많지 않고

 

시나가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 거다. 아마도~

 

포스팅하다보니 고기 땡기네...

 

 

 

 

 

 

 

 

다음 날 일정을 위해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첫날은 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일단 호텔로 돌아감

 

 

 

 

 

 

 

 

 

 

전 날 늦게까지 일한 것도 있고 잠 설치고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좀 피곤해서 그냥 잘까 생각하다가

 

오차노미즈에 사진찍으러 가보고 싶어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기고 다시 나감

 

잠깐 찍고 올 생각이라서 얼마 전에 구입한 Kamlan 50mm F1.1 수동 단렌즈 끼우고

 

 

 

 

 

 

 

 

 

 

토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 하마마츠쵸에 있는 치산호텔에 묵었을 때에는 주위가 죄다 회사라서

 

주말이고 평일이고 8~9시 넘으면 고요할 정도로 조용했는데 시나가와는 사뭇 다르다.

 

 

 

 

 

 

 

 

 

 

미안합니다. 보케 테스트 좀 해보려고 찍었어요~

 

 

 

 

 

 

 

 

 

 

오차노미즈에서 이 곳 사진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중앙선 신주쿠 방향인지 아키하바라 방향인지 헷갈림~

 

지금 생각해보니 또 헷갈림... 줸장~

 

 

 

 

 

 

 

 

 

 

 

 

 

 

 

 

 

 

 

 

50mm 라서 야경을 찍기는 좀 애매한 화각이지만

 

가격대비 좋은 렌즈인 것 같다. 심도가 얕아서 수동이 단점이긴 하지만

 

동체 쫓아가면서 찍을 렌즈는 아니니 크게 상관없고

 

 

 

 

 

 

 

 

 

 

돌아가는 내내 푹푹 찌는데 역은 열기가 더 해져서 그런지 땀이 줄줄

 

손수건이라도 없으면 답없음

 

그런데 참 이상한 건 요즘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더위는 크게 차이가 없어진 것 같다.

 

해가 갈수록 점점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고... 봄, 가을은 짧아지고...

 

 

 

 

 

 

 

 

 

 

전철 안에서도 렌즈 테스트 겸 슬쩍슬쩍 사진 찍어보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씻고 일찍 잠을 청했다.

 

다음 날은 이번 여행을 온 가장 큰 목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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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아키하바라, 시오도메, 하마마츠죠 -

Bon voyage 2017.12.23 00:47

 

첫날은 무리해서 먹은 것도 있고 일 늦게 끝나고 나서 시작한 여행이라 그런지 맥주 두잔에 아침까지 정신없이 자버렸다.

 

좀 더 자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객실 청소를 하는지 부시럭거려서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다.

 

여행할 때만이라도 좀 늦게까지 자고 싶은데... 잘 안되네...

 

 

 

 

 

 

 

억지로 떠밀려서 나온 듯한 느낌이긴 했지만 날씨도 맑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서 인지 금새 잊어버린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규모가 제법 크다.

 

그래서인지 늦은 저녁까지 북적대는 곳~

 

그래도 야마노테선 남단 중간쯤에 있어서 그런지 도쿄여행하기에는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나중에도 다시 오면 여기로 예약해야겠음~

 

 

 

 

 

 

 

 

 

 

사실 이 날은 아키하바라에 갈 생각은 없었고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히로키'에 갈 생각이었는데 호텔에서 나오면서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아키하바라야 장시간 돌아볼 곳은 아니라서 시나가와 역 근처에 있는 라면거리를 가봤는데...

 

일요일이라 그런건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뭐 내가 가는 곳이 그렇지~ㅋㅋ

 

그냥 아키하바라로 출발~

 

 

 

 

 

 

 

 

 

 

내리자마자 간 곳은 역근처에 있는 반다이 쇼룸~

 

내가 마크로스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안 땡기는 VF 시리즈는 처음이다.

 

심지어 주인공 기체도 안 땡김... 내년 3월에 발매예정인 VF-31 지그프리드 슈퍼팩에 반응탄까지 들어간 제품 같은데

 

가격은 제법 괜찮다. 뭐... 그래도 혼웹한정으로 팔겠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발매할 신제품들을 미리 볼 수 있는게 참 부럽다.

 

 

 

 

 

 

 

 

 

 

대충 보고 기왕 아키하바라에 온 거 구입할 것들을 미리 생각해본다.

 

몇번을 구매 실패했던 애플 에어팟, 마크로스 VF-2SS, 35주년 기념 VF-1S 멧서 버젼, 세타V에 사용할 3D 마이크 TA-1, 포터블 적도의 빅센 폴라리에....

 

 

 

 

 

 

 

 

 

 

중고품을 전시해놓고 판매를 하는데 유난히 눈에 들어오던 YF-29 이사무 버젼~ 발매된지도 꽤 되었는데 여전히 가격이 높아서 패스~

 

 

 

 

 

 

 

 

 

 

진짜 이곳 갔다가 저곳 갔다가 한 것 같다.

 

요도바시에서 마이크 구입, 빅카메라에서 유연히 에어팟 재고가 있어서 구입~ 여기에 마크로스 2종류도 재고가 있어서 구입~

 

제법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진다~

 

가자~!

 

 

 

 

 

 

 

 

 

 

 

 

 

 

 

 

 

 

 

 

포터블 오디오 페스티벌이라고 쓰여있던데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난 막귀라서 그런지 크게 따지지는 않지만 가끔은 고가의 제품을 써보고 싶기도 하다.

 

 

 

 

 

 

 

 

 

 

항상 오던 아키하바라지만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돈키호테가 있는 줄도 몰랐네

 

 

 

 

 

 

 

 

 

 

아무튼 오카치마치 방향으로 걸어올라가다가 들어간 곳은

 

'하루카'라고 하는 대만식 섞어먹는 소바

 

전에 여행할 때 오려고 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왔다. 타베로그에서 평도 괜찮고

 

 

 

 

 

 

 

 

 

 

12시 전에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잠깐 기다리다가 착석~

 

 

 

 

 

 

 

 

 

 

내가 주문한 건 ど肉

 

 

 

 

 

 

 

 

 

 

 

 

생각해보면 아키하바라는 먹는 곳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찾아보면 가볼만한 곳이 꽤 많이 있더라. 나중에는 다른 곳도 가볼 생각~

 

 

 

 

 

 

 

 

 

 

코토부키야 샵은 이제 단보아니면 볼게 없다. 내 취향으로는....

 

 

 

 

 

 

 

 

 

 

 

 

 

 

 

 

 

 

 

 

아키하바라에 로스트비프로 유명한 곳인데

 

지나가다가 순간 흔들림... '먹고... 갈까?' 그냥 지나치긴 했지만 결국 돌아가는 날에 다시 옴 ㅋㅋ

 

 

 

 

 

 

 

 

 

 

아키하바라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빅카메라, 라비도 꼭 중심지에 있는 역이 아니라도 제법 규모가 있으면 곳곳에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을텐데...

 

하긴... 국내에서는 여러모로 좀 피곤해서 힘들긴 하겠지만...

 

아무튼 부럽다.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악세사리나 제품들도 구입할 수 있으니

 

짐도 많아졌겠다. 잠깐 쉬러 호텔로~

 

 

 

 

 

 

 

 

 

 

오후에는 꼭 가보고 싶은 공연이 있었다.

 

일본 블로그 하면서 알게 된 섹소폰 연주자인데

 

우리나라에서 '섹소폰'이라고 하면 뭐랄까 좀 남성적인 이미지라서 여성 연주자를 보는 것이 쉽지 않다.

 

크리스마스 시즌 때에는 항상 공연을 한다고 해서 여행하는 기간과 시간이 맞아서 티켓 예약해서 갔다왔다.

 

항상 인터넷 상으로만 연주를 보는 것이 아쉬워서 직접 보고 싶었던 것도 있고...

 

사실... 공연장소가 성당이었다.

 

카톨릭은 내게 있어서 참 의미가 있는 것이라서 말이지...

 

한 때 신학교에 가서 신부님이 되려고 했었으니까, 성당에서도 활동도 제법 오랫도안 했었고

 

성당다니면서 신부님이 미사집전 하시는 것 빼고는 다 해본 것 같다 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연이라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연주하던 오케스트라 역시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연주를 잘하더라

 

쉬는 시간에 직접 만나서 잠깐이나마 이야기도 하고 선물도 전해주고.... 좋은 시간이고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아, 참고로 섹소폰 연주자 이름은 '야마가와 히로코'씨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으니 섹소폰에 관심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 Yamakawa Hiroko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iroko.saxophon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iroko.saxophone/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양고기 집으로 갔다.

 

오카치마치 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

 

 

 

 

 

 

 

 

 

 

 

 

 

 

 

 

 

 

 

 

일요일 저녁이라서 좀 한산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북적북적~

 

 

 

 

 

 

 

 

 

 

 

 

 

 

 

 

 

 

 

 

 

 

 

 

 

 

 

 

 

 

드라마를 아직 제대로 보질 않아서 드라마 상에서 주문했던 메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남~ㅋㅋ

 

일단 메뉴판을 보고 기억나는대로 주문했다.

 

 

 

 

 

 

 

 

 

 

 

 

 

 

 

 

 

 

 

 

아거 밥에다 얹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맥주부터~

 

 

 

 

 

 

 

 

 

 

탕을 시켰어야 하는데 면을 시켜버림...

 

그래서 밥도 주문했는데 밥은 안 나옴... 슬슬 짜증이...

 

일본어도 못 알아들음~ㅡ.,ㅡaaa

 

 

 

 

 

 

 

 

 

 

 

 

 

 

 

 

 

 

 

 

 

 

 

 

 

 

 

 

 

 

양고기에 살짝 거부감이 있는데 다 아무 무리없이 잘 먹었다.

 

다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건 이해하겠지만 일본에서 장사를 하면서 일본어를 잘 이해 못한다는 건 좀...

 

내가 못하는 거였나????

 

아무튼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그다지 다시 가보고 싶진 않은 곳이다.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시오도메에 있는 Caretta 일루미네이션보러~

 

 

 

 

 

 

 

 

 

 

 

 

 

 

 

 

 

 

 

 

 

 

 

 

 

 

 

 

 

 

바람도 제법 불고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 생각했는데~

 

'웃기시네~~~' 사진들 찍으려고 줄서서 기다림

 

 

 

 

 

 

 

 

 

 

 

 

 

 

 

 

 

 

 

 

세타V로도 찍어보고...

 

그런데 티스토리에서는 360 카메라 사진 지원을 해주나 모르겠네

 

 

 

 

 

 

 

 

 

 

 

 

 

 

 

 

 

 

 

 

 

 

 

 

 

 

 

 

 

 

시간에 맞춰서 노래에 맞춰서 바뀌는 불빛들도 직접보니 좋더라. 잠깐이나마 추운 것도 잊을 만큼~

 

 

 

 

 

 

 

 

 

 

좀 더 보다가 다시 호텔로~

 

이 날은 진짜 일본인데도 입돌아가는 줄 알았다. 너무 추워서

 

 

 

 

 

 

 

 

 

 

춥긴한데... 그냥 들어가기 뭔가 아쉬움...

 

하마마츠쵸 역에 내려서 이키나리 스테이크로~ㅋㅋ

 

 

 

 

 

 

 

 

 

 

 

마감 1시간 전이고 일요일이라서 한산해서 좋았다.

 

사실 하마마츠쵸... 항상 치산호텔로 오는 곳이라서 잠깐 들리는 곳으로 하마마츠쵸는 좀 어색하다.

 

뭐... 익숙해지겠지

 

뭐든 처음이 어색한 것이니까

 

 

 

 

 

 

 

 

 

 

아무튼~ 늦은 저녁에 고급은 아니지만 와인도 주문하고 허세 좀 떨어봤는데...

 

와인 체질은 아닌 듯~ㅋㅋ 그냥 맥주시킬 걸~

 

 

 

 

 

 

 

 

 

 

잘 먹고 호텔로 들어가는 것으로 이 날은 마무리...

 

특별히 많은 곳을 돌아다닌 건 아니지만 꽤 의미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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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핫쵸나와테 츠루야, 시부야 청의동굴-

Bon voyage 2017.12.21 20:19

여름에는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휴가 못 가고

 

저번 주 토요일에 도쿄에 갔다왔다.

 

사실 '도쿄'라고 하면 '이제 그만가도 되지 않냐?'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뭐랄까,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들 다 떨쳐버리고 혼자서 여행하기 참 편한 곳이 도쿄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왠지 마음이 좀 편한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알면서도 못가본 곳이 많다.

 

예전에 사카가미 시노부가 항상 한국에 오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물론 나는 술은 아니지만~^^

 

아무튼 뭔 대단한 사진을 찍겠다고 카메라도 2개씩이나 가져가긴 했지만... 결국은 짐이 되고 한개만 주구장창 사용해버렸다.

 

여헹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는게 좋은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짐 부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출국심사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일찍 도착했건만 결국 여유가 있던 시간은 1시간 정도...

 

 

 

 

 

 

 

 

 

 

뭐,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1시간의 여유는 긴 시간아닌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이 시간이 마냥 좋다.

 

 

 

 

 

 

 

 

 

 

탈 시간이 되어서 슬슬 일어났다.

 

 

 

 

 

 

 

 

 

 

창밖을 유심히 본 적은 없는데 요즘은 등산도 하다보니 백운대가 눈에 들어오더라

 

눈 좀 제대로 내리면 한번 올라가봐야 하는데... 언제 갈 수 있으려나~

 

 

 

 

 

 

 

 

 

 

 

 

 

 

 

 

 

 

 

 

그렇게 바다를 건너 일본 땅이 보이기 시작~

 

겨울이라 그런지 산정상에는 눈이 제법 내린 것 같다.

 

 

 

 

 

 

 

 

 

 

하늘은 그저 평온하고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주는 기내식은 먹어야지~

 

 

 

 

 

 

 

 

 

 

 

 

 

 

 

 

 

 

 

 

이번에는 직접 호텔을 시나가와 프린스로 했는데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려고 했더니만 시간이 영 맞지 않아서

 

그냥 타던대로 스카이라이너로

 

 

 

 

 

 

 

 

 

 

 

 

 

 

 

 

 

 

 

 

 

희안하게 내가 앉았던 쪽은 좀 흐리고 반대편은 맑음...

 

 

 

 

 

 

 

 

 

 

호텔에 짐 풀고 좀 쉬다가 츠루야 가기 위해서 일찍 나왔는데

 

벌써부터 날이 어둑어둑해지더라.

 

 

 

 

 

 

 

 

 

 

5시쯤 핫쵸나와테 츠루야에서 오픈하기를 기다린다.

 

음... 생각해보면 이번 여행은 새로운 곳을 찾아다닌게 아닌 복습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고기를 7인분이나 주문해버렸다 ㅋㅋ

 

사실 다들 날 쳐다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게 왠 걸? 주문하는 사람들 중에 혼자 온 사람들은 죄다 5인분 이상 시켜는 걸 보고 안심...

 

일단 한번 주문받으면 나중에 주문할 때 제법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다들 무리를 좀 해서 주문하는 듯~

 

 

 

 

 

 

 

 

 

 

주문을 받고 다들 바쁘게 움직인다.

 

 

 

 

 

 

 

 

 

 

맥주도 같이 주문했는데 술은 바로 나오는 듯

 

 

 

 

 

 

 

 

 

 

먼저 주문해서 나온 고기들을 연신 구워대는 사람들 때문에 순식간에 연기가 가득

 

 

 

 

 

 

 

 

 

 

 

이번에는 양배추小로 시켰는데 그래도 많다 ㅋㅋ

 

안 시킬 수가 없는게 드레싱도 특별한게 없지만 이게 고기와 묘~하게 잘 어울려서

 

고기가 질리지 않게 먹게 해주니 안 시킬 수가 없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맥주 한잔 다 비우고 한잔 더 시켰다. 흑맥으로

 

 

 

 

 

 

 

 

 

 

먼저 탄시오가 나왔다.

 

솔직히 '우설'이라고 하면 상당히 거부감이 많았는데 이제는 좀 익숙해진 듯

 

 

 

 

 

 

 

 

 

 

일단 굽자~

 

 

 

 

 

 

 

 

 

 

그 다음은 극상눈내린로스(

 

 

 

 

 

 

 

 

 

 

 

이제부터 쉴새없이 고기가 나온다

 

그 다음은 징기스칸 참고로 2인분이다~

 

 

 

 

 

 

 

 

 

 

굽고~

 

 

 

 

 

 

 

 

 

 

또 굽고~

 

 

 

 

 

 

 

 

 

 

하라미와 갈비 2인분~

 

다 들어가나 싶었는데 결국은 다 먹음~ㅋㅋ

 

계산하면서 말씀하시는데 '이번이 두번째? 세번째?'라고 물으시는 걸 보니 기억하고 계시나보다.

 

 

 

 

 

 

 

 

 

 

츠루야는 도쿄에 가게 되면 항상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고기집'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혼자서 가기에는 좀 무리다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음식들도 한국음식도 제법 있으니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볼만 할거다.

 

어쨌든 다시 도쿄에 가게 되면 이 곳은 항상 갈 생각~

 

 

 

 

 

 

 

 

 

 

그렇게 츠루야를 뒤로 하고 시부야에 도착!

 

토요일에 슬슬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사람들도 북적북적~

 

 

 

 

 

 

 

 

 

 

도쿄에 오면 재밌는게 보기드문 차들을 가끔 볼 수 있어서 좋다.

 

 

 

 

 

 

 

 

 

 

도쿄가 12월에 참 재밌는게 곳곳에서 일루미네이션을 많이 한다.

 

시부야 애플스토어도 갈 겸 시부야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잠깐 보러 갔다.

 

 

 

 

 

 

 

 

 

 

근데 시부야 애플스토어는 내부수리중인지 가려져 있어서 못 들어감...

 

이번에 에어팟을 사려고 했는데 첫날부터 왜니 불길한 예감이~

 

 

 

 

 

 

 

 

 

 

 

 

 

 

 

 

 

 

 

 

 

 

 

 

 

 

 

 

 

 

 

 

 

 

 

 

 

 

 

 

 

 

 

 

 

 

 

 

 

 

 

 

 

 

 

 

 

 

 

 

NHK 방송국까지 이어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 때 가방에 카메라고 삼각대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는데 삼각대 필 엄두도 안 남~ㅋㅋ

 

전날까지 일하고 도쿄에 오자마자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급 피곤...

 

호텔로 돌아간다.

 

 

 

 

 

 

 

 

 

 

 

 

 

 

 

 

 

 

 

 

생각해보니 다음 주 이제는 이번 주네...

 

아무 생각없었는데 크리스마스구나... 하는 생각이

 

뭐 일하느라 별로 신경쓰지는 않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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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월 도쿄여행 넷째날

Bon voyage 2017.04.30 20:52

네번째 날이 밝았다.

 

아침부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아사가야...

 

 

 

 

아사가야는 아마도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있는 곳이었는데

 

도쿄중심지에서 조금 먼 거리에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의외로 볼 것이 있는 곳이다.

 

게다가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음식점도 이곳이라서 겸사겸사 가봤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좀 한산했다. 앞에 보이는 시장은 길이가 제법되는 곳인데

 

8월에 하는 타나바타마츠리로 아사가야는 제법 유명한 곳이다.

 

8월이 되면 이 시장도 사람들로 붐비고 천정에는 장식으로 넘처날텐데...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르겠다...

 

 

 

 

 

 

 

 

아무튼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맥도날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음식점이 나온다.

 

 

 

 

 

 

 

 

 

 

 

 

 

 

 

 

 

 

 

 

 

 

 

 

 

 

 

 

 

 

 

 

 

 

 

 

 

 

 

 

몇장 찍지는 않았지만 아마 여행하면서 길거리 사진 중에는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드는 동네가 아닌가 싶다.

 

정말 딱 일본 같은 그런 동네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YA-HO's 하와이 음식점~

 

아직 오픈하기 이른 시간이라서 좀 둘러보고 다시 오기로

 

 

 

 

 

 

 

 

다가오다가 사진찍으려는 걸 보니 은근슬쩍 고개를 돌리던 녀석

 

고양이는 역시나 시크한 성격이 매력~

 

 

 

 

 

 

 

 

 

 

 

 

 

 

 

 

 

 

 

 

 

 

 

 

돌아보다가 얼추 시간에 되어서 첫번째로 착석~!

 

점심은 괜찮은데 저녁은 예약이 필수라고 본 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앉자마자 사장님 내외분이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신다.

 

그렇다고 하니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심~ㅎㅎ

 

한국사람들 자주 오냐고 물어보니 제법 온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예전에 카라가 활동할 때 매니저분과 친해서

 

카라멤버들도 같이 데리고 왔었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주문을 2개나 했더니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괜찮습니다'라고 했더니

 

밥은 좀 적게 담아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먼저 시킨 깔루아 밀크부터 시작~!

 

 

 

 

 

 

 

 

 

역시나 고독한 미식가 사진도 걸려있고

 

 

 

 

 

 

 

 

먼저 나온 갈릭쉬림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먹으면 되는데 갈릭소스가 칼칼하니 딱 좋더라.

 

마늘향도 적당이 나서 좋았고

 

 

 

 

 

 

 

 

얼추 다 먹어갈 때쯤에 옥스테일 스프 먹는 방법 안내판과 갈은 생각단지를 떡~하니 놓아주신다.

 

 

 

 

 

 

 

 

그리고 옥스테일 스프 등장~

 

 

 

 

 

 

 

딱 보면 꼬리곰탕과 거의 비슷한데

 

안에 들어있는 향채 파쿠치쿠가 묘하게 잘 어우러져서 꼬리곰탕과는 좀 다른 느낌

 

주문할 때 파쿠치쿠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몇번 먹어보니 금방 적응이 되서 그런지 큰 거부감은 없었음

 

 

 

 

 

 

 

 

 

이렇게 생강에 얹어서 간장뿌리고  입으로~

 

 

 

 

 

 

 

 

양은 100g짜리를 시켜서 꼬리부분은 많지 않았고 고기부분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

 

내가 들어오고 나서 점심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더 얘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한국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하니 사장님이 '소금 넣어서 먹는 것 맞죠?'라고 얘기하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이미 알고 있는 표정이시더라.

 

서비스로 망고 아이스크림도 주시고 나갈 때에도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까지 해주셔서

 

정말 기분좋게 밥을 먹는 곳이었다.

 

역시 아사가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나 역시 반드시 꼭 오겠다고 약속드리고 나와서 아사가야를 좀 더 둘러봤다.

 

 

 

 

 

 

 

아마 여름이면 이곳 나무들도 무성해지겠지 예전처럼~

 

 

 

 

 

 

 

 

 

 

 

 

 

 

 

 

 

 

 

 

 

 

 

 

 

 

 

 

 

 

 

 

 

 

 

 

 

 

 

 

 

 

 

 

 

 

 

 

 

 

 

 

 

 

 

 

 

 

 

 

 

 

 

 

 

 

 

 

 

 

 

 

 

 

 

 

 

일본 동네시장들을 보면 어디나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데

 

우리도 이런 시장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마트는 마트대로의 장점이 있고 동네시장도 동네시장의 장점을 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드는데...

 

뭐 간단한 일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기분좋게 아사가야를 둘러보고 에비스~맥주기념관으로

 

 

 

 

 

 

 

 

 

또 휴관일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이 날은 오픈~ㅋㅋ

 

 

 

 

 

 

 

 

 

 

 

 

 

 

 

 

 


평일 이른 오후라 한산하긴 했는데 직원을 통해서 역사 안내를 받는 분들도 계셨고~

 

 

 

 

 

 

 

 

 

일단 뭘로 마실까 생각하다가 가볍게 테이스팅 세트로 결정~

 

 

 

 

 

 

 

 

 

 

개인적으로 에비스 맥주는 흑맥주가 맛있는 듯~

 

 

 

 

 

 

 

 

 

 

나중에는 여유있게 골고루 마셔봐야지~

 

생각하면서도 한잔만 먹으면 빨게 지는 얼굴이라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할 듯

 

대낮에 빨간 얼굴로 전철타면 이상하게 볼 수도 있으니

 

 

 

 

 

 

 

 

 

맥주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안주거리도 많다.

 

사실 매번 도쿄올 때마다 에비스 맥주기념관을 찾는 이유는

 

일본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테이블까지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던 직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지만 아마도 그 직원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무튼 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곳이기에 꼭 가는 것 같다. 술이 좋아서 가는 건 아니고~ㅋㅋ

 

 

 

 

 

 

 

 

 

다시 신주쿠로 가서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에 좀 둘러보고

 

아디다스 매장에서 퓨어부스트 CL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패스하고 니시스가모로 갔다.

 

친구가 얘기 해줬단 엑스재팬 영화가 일본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얘기해줘서 신주쿠로 다시 갈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기에

 

 

 

 

 

 

 

 

 

바로 샤브타츠~ㅋㅋ

 

작년에 가서 아무 생각없이 샤브샤브를 주문했다가 스키야키까지 먹어버리는 사태가 생겼었다.

 

이번에는 실수 하지 않고 한번에 주문하자 생각하고 들어감

 

 

 

 

 

 

 

 

 

 

일단 와규스키야키 세트로 주문하긴 했는데

 

또 무의식적으로 샤브샤브 주문할 뻔~ㅎㅎ

 

 

 

 

 

 

 

맥주도 한잔 시키고~

 

 

 

 

 

 

 

 

 

 

주문하자마자 바로 세팅해주신다.

 

 

 

 

 

 

 

 

스키야키재료도 바로 나와서

 

 

 

 

 

 

 

 

냄비에 집어넣고

 

 

 

 

 

 

 

 

 

고기 안쪽에는 두부, 양파, 당면, 배추, 고사리등이 같이 있는데

 

먹고 싶은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먼저 소스를 넣고 익히는데 좀 단맛이 강해지면 물을 넣으면 되고

 

 

 

 

 

 

 

 

익힌다 그리고 먹는다

 

 

 

 

 

 

 

 

날계란에 찍어서 먹는다

 

 

 

 

 

 

 

 

또 익히고 먹는다~

 

좀 아쉬워서 와규고기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세트가격과 동일해서 그냥 패스하고

 

일본산 고기를 추가하고 계란추가해서 더 먹었다.

 

 

 

 

 

 

 

 

 

마지막은 우동으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생라면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우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무튼 잘 먹고 신주쿠에 있는 카도가와라는 작은 극장에서 'We are X'라는 엑스재팬 영화를 봤는데

 

생각보다 제법 재밌더라.

 

리더 요시키의 진솔한 이야기도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히데의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들도 있었고

 

요시키와 타이지와의 관계 앞으로의 엑스재팬의 방향까지...

 

뭔가 다큐를 본 것 같은 느낌이지만 팬으로서는 좋은 영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음... 그래도 살아 생전에 히데를 못 본 것 앞으로도 큰 아쉬움이 될 듯 하다.

 

느즈막히 영화가 끝나서 오모이데요코쵸에 가서 간단하게 술이나 마실까 생각했는데

 

그냥 돌아왔다. 하루종일 걸었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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