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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3

2024년 도쿄여행 다섯째날 (2) 두툼한 카츠동 마루시치 몬젠나카쵸혼텐 (とんかつ丸七 門前仲町本店) - 꼭 먹어보고 싶었던 두툼한 가츠동~ - 좀 후다닥 보고 온게 아쉽긴하지만 도쿄근교 소도시의 정취를 나름 만끽하고 도쿄역에 무사히 도착~ 예상보다 일찍 도착을 해서 어디에 가기보다는 근처에서 뭐라도 좀 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듬   야예스에 미드타운이 있는지는 몰랐네...         딱 보니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름 예쁘게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운좋게 발견~         아침에는 급한 마음에 후다닥 걸어오느라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음         해가 넘어가려고 하는 때에 봐도 예쁜 걸 보니 밤에는 더 예쁘긴 하겠더라. 인스타용으로 도쿄역 다른 곳 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찍어도 괜찮을 듯~         일단 도쿄역쪽으로 왔다. 원래 도쿄역 지하 1층에 도쿄 라멘 스트리트가 있어서 거기에 가서 눈에 들어오는 라멘을 먹을 생각.. 2025. 1. 2.
2023년 12월 도쿄여행 네번째 날 (3) 요코하마 건담팩토리 & 블루틀 미나토미라이 - 건담의 웅장함도 좋고 햇살아래 여유부리는 시간도 좋고~ - 아침겸 점심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걸어서 야마시타 공원으로~ 요코하마 건담팩토리만 둘러 보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아쉽긴 하다. 여긴 건담팩토리 말고도 볼만한 곳이 꽤 많은 곳이어서 미나토미라이역 정도까지는 걸아가면서 근처를 둘러보는게 참 좋은 코스여서 말이지... 예전에는 그렇게 둘러보긴 했다만 저녁에 시간 맞춰서 가야하는 음식점이 있어서 아쉽지만 요코하마 일정은 여기까지만 하는 걸로~ 뭐, 이렇게 여운을 남겨 놓으면 다음 번에 다시 오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과거에 이어서 아침에 나에게 참 좋은 추억을 만들어 또 한번 뭔지 모를 기대를 할 수도 있으니까~ 은행나무 잎이 아직 노랗게 물들어 있는 걸 보면 여전히 날씨는 따듯~ 야마시타 공원에 도착했다~ 여긴 여름에도 그렇고 겨울에도 그렇고 한결.. 2023. 12. 30.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고독한 미식가 특제 마늘스프 & 블루보틀 키요스미 시라카와 1호점 -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다음 날~ 마음도 편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경양식 레스토랑 '에비스야'로 갔다. 도쿄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는 치바현에 있는 니시노부토역 다행히 시나가와에서 치바역까지 한 번에 가는 요코스카라인이었나? 아무튼 도쿄역에서 갈아타면 한참을 걸어야 해서 걱정했는데 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도착했다. 오픈은 11시 30분 유난히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이니 마음 편하게 출발해서 도착! 드라마에서도 뭐랄까 좀 한적한 동네같다는 느낌의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 빈말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동네같은 동네를 걷는 느낌이 좋더라. 전철을 타고 오면서 느낀 거지만 치바현에는 아파트가 유난히 많은가? 그래서 인지 왠지 처음.. 201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