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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카메라2

11월 도쿄여행 둘째날 (3) 하라주쿠에서 에비스로 넘어와서 그냥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갈까 생각하다가 돌아가는 날 가기로 하고 한번도 가본 적 없었던 다이칸 야마쪽으로 향했다. 아마 혼자서 처음 여행했을 때 에비스 역 근처에서 먹었던 라멘이 생각났다. 면을 가는 면과 굵은 면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그 때는 일본어 전혀 하지 못하는 때여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발음 따라하면서 굵은 면(太麺)으로 달라고 했는데... 그게 일반면보다 굵어서 완전 칼국수면이 나왔었다~ㅋㅋ 게다가 라멘은 시오라멘이었으니 맛은 진짜 칼국수... 그 때 황당함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봤는데 이미 지나가버려서 다른 곳을 찾았다! 문 앞에 걸어놓은 영업 끝났다는 표시는 보지도 않고 그냥 안의 분위기만 보고 들어갔는데... .. 2014. 11. 17.
2013년 2월 도쿄여행 둘째날 (4) - 유라쿠쵸 빅카메라 & 긴자 - 도이츠무라 잘 구경하고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해 좀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근처 유라쿠쵸에 내려달라고 했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왠지 이 날은 일찍 들어가기가 싫어서 근처에 있는 빅카메라에 갔다. 1층 매장에는 애플제품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사실 아이팟 터치 가격도 국내보다 싼 편이라서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아이폰있는데 구지 필요하다고 느끼질 못해서 그냥 패스~ 다행인가? 다행인가 싶었지만 나노보고 다시 고민... 전 날 아이패드 미니도 샀고 괜히 샀다가 얼마 쓰지도 않을 것 같아서 나노 역시 패스~ 악세사리들이랑 이것저것 둘러보고 3층으로 올라갔다. 이건 레고도 아니도 좀 특이해서 찍어봤다. 자전거 가격 싸네~ 싶었는데 알고보니 퀵보드 값~ㅎㅎ PS 비스타 역시 사용하는 유저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는.. 201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