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쿠시1 수유역 야키토리 맛집 쿠시 - 라떼는 말이야~ - 둘이서 만족스럽게 순대국 먹고 수유역까지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건 좀 아쉽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무리인 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다가 동생 덕분에 가보게 됨~ 아마 오후 6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북한산 능선에 해가 걸치기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는 수유역 근처 거리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북적거리는 거리에 해떨어지는 시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거리를 보니 왠지 여행 온 기분도 들고 꽤 좋다. 아마 이제는 사람들이 더 북적이겠지? 그렇게 걷다가 현수막에 가려져서 지나칠 뻔함~ㅋㅋ 도착한 곳은 수유역 먹거리 중에서 꽤 유면한 쿠시되시겠다~ 쿠시(串、くし)는 말 그대로 꼬치를 뜯하다보니 이름만 들어도 뭐가 연상되는지 쉽게 알 .. 2023.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