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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맛집3

수유역 근처 베이글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묘한 베이글과 크림치즈 매력에 빠져든다~ - 어제는 유난히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는데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일요일을 시작... 뭔가 점심먹으러 나갈 생각을 할 때에는 대게 오픈런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은근히 시간의 압박을 받는데 오늘은 그냥 맘편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는 않은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장벽이 있는(?!) 곳을 가보기로~   도착한 곳은 수유역~ 항상 나오던 거에 비하면 느즈막하게 집에서 나왔지만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지금은 맑아지긴 했는데 아침에는 하루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흐렸다.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 (지금은 맑음이네~ㅋ)         이제 오후시간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강북구청 주변의 번화가는 아직 새벽의 시간      .. 2025. 3. 16.
수유역 근처 대방어회 진호횟집 - 주말 웨이팅이 살벌하지만 매력적인 동네 맛집~ - 새해가 밝기도 했고  원래 같이 도쿄여행 가기로 했었던 아는 동생도 대충 바쁜 일이 끝나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겨울인데 딱히 방어회를 먹질 않아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름 있는 곳들은 죄다 오픈런 아니면 답이 없더라. 그래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는 오픈런 하러 미리 나감~   홈그라운드의 이점이라고 할까? 다른 곳들은 좀 먼 이유도 있고 웨이팅을 빠르게 등록했다치더라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한 위치라서 여기 가기로 한 것인데 느긋하게 나와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우이1교앞 정거장         여기는 벚꽃이 피는 4월에는 꼭 오게 되는 곳인데 나뭇가지 앙상한 시기에 오느 좀 어색하긴 하다.         벚꽃사진을 찍을 때에는 항상 여기 우이교에서 시작한.. 2025. 1. 5.
수유역 야키토리 맛집 쿠시 - 라떼는 말이야~ - 둘이서 만족스럽게 순대국 먹고 수유역까지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건 좀 아쉽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무리인 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다가 동생 덕분에 가보게 됨~ 아마 오후 6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북한산 능선에 해가 걸치기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는 수유역 근처 거리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북적거리는 거리에 해떨어지는 시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거리를 보니 왠지 여행 온 기분도 들고 꽤 좋다. 아마 이제는 사람들이 더 북적이겠지? 그렇게 걷다가 현수막에 가려져서 지나칠 뻔함~ㅋㅋ 도착한 곳은 수유역 먹거리 중에서 꽤 유면한 쿠시되시겠다~ 쿠시(串、くし)는 말 그대로 꼬치를 뜯하다보니 이름만 들어도 뭐가 연상되는지 쉽게 알 .. 202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