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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2

20161008 도쿄여행 첫날 느즈막히 10월에 휴가를 갔다왔다. 사실 여름에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좀 꼬여서... 익숙할만도 한데 항상 보면 설레인다. 여행의 시작... 출국심사를 할 때는 그렇게 북적거리더니 막상 일본쪽으로 가는 곳은 꽤 한산했다. 아마도 휴가철이 지나서 그러겠지~ 드디어 출발~! 서울 하늘은 제법 맑은데 일기예보에 도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 여태까지 비올 때 여행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지 잠시 걱정은 접어두고 그저 맑디 맑은 하늘보니 왠지 힐링되는 기분이더라. 특히나 하늘을 좋아하는 나에겐 더 없는 즐거움 이번에는 호텔을 신주쿠호텔로 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가 아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탔다. 왕복으로 하면 훨씬 저렴하긴 한데 돌아갈 때 시간 맞추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라서.. 2016. 10. 14.
언어의 정원 블루레이 & 누군가의 시선 OST 오랜만에 블루레이 하나 구입했다. 사실 오늘 지브리 레이아웃 전시회를 가 볼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좀 아쉬웠는데 '택배왔어요~'라는 전화에 그나마 위안이 됐다. 최근에 발매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가장 장점이자 매력은 실사를 방불케하는 배경과 섬세한 표현, 애니메이션을 뛰어 넘은 공간을 보여주는 심도 표현 그리고 뭐랄까 좀 차분한 색감이라고 해야하나? 스토리를 떠나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을 만족시켜줄만큼 예뻐서 좋아한다. 초속 5cm만해도 국내판, 일본판, 인터내셔널판까지 갖게 만들 정도로~ 언제나 그렇듯이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어서 당분간은 못보겠지만... 설마 초속 5cm처럼 엔딩으로 끝나면~ㅎㅎ 자켓은 특별한 것은 없다.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자켓..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