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라소바 맛집3 충무로역 근처 아부라소바 신승호 라멘집 - 의도했는데 의도치 않게 먹은 아부라소바~ - 토요일 아침... 날씨가 좀 맑은가? 싶더니만 거짓말처럼 흐려지기 시작한다. 어제 자기 전에 문득 츠케멘이 떠올라서 어디에 가볼까하고 찾아봤는데 전에 찾아놨던 곳 중에 의외로 츠케멘을 한다고 해서 좀 봤는데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비주얼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게다가 생각보다 많이 멀지 않아서 좋았고~ 도착한 곳은 충무로역 충무로역은 왠지 모르겠지만 한식의 느낌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종 의외로 다른 메뉴들이 있어서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 중에 하나다. 아침에 볼 일이 좀 있어서 정오 시간이 넘어서 도착했는데 하늘을 보니 집에 돌아가기 전에는 비가 내릴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듬 제법 먹거리가 많은 필동로에서 올라가는 길에 벚꽃나무가 제법 있더라. 아침.. 2025. 4. 12. 학동역 근처 아부라소바 코마츠(こまつ) -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향긋한 아부라소바~ 시오라멘은 덤으로~ - 눈에 들어오는 아부라소바 가게가 하나 더 있어서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항상 힘든 일이지만 뭔가를 먹거나 가거나 하는 것 만큼은 상당히 즐거움~ㅋㅋ 도착한 곳은 학동역~ 개인적으로 학동역하면 막연하게 뭔가 먹거리가 있을 법한 역이라기보다는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딱히 뭔가를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아부라소바 가게를 찾다가 보니 그래도 꽤 많은 곳이 있는 것 같더라. 역시나 사람사는 동네는 다 비슷한가보다~ㅋ 익숙하지 않은 역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 가보는 건 마치 소소하게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음 어? 오늘 가볼 곳도 한적한 동네 안에 있는 곳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2025. 3. 15. 군자역근처 아부라소바 롱메(Rongme) - 단일메뉴로도 충분하다~ 게다가 느끼하지도 않아~ - 며칠 전부터 갑자기 아부라소바가 먹고 싶었다. 사실 작년에 도쿄갔을 때 세아부라 소바를 먹을 생각이긴했는데 이거 먹었다간 하루종일 먹는 건 입에도 못 댈 것 같아서 안 먹었었는데 그 아쉬움이 이제서야 올라온 것 같음~ㅋㅋ 내린 곳은 군자역~ 이 근방에도 꽤나 괜찮은 곳들이 많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늘진 곳은 아침인데도 스산한 느낌이 드는 묘한 날씨 4~5분 정도 걸어서 안쪽으로 더 들어간다. 주택가 골목 저 멀리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인 것 같네 5~6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로 사람들에게 제법 알려진 롱메~ 가게 이름이 궁금했다. 왜 롱메지? 일본어로 찾아봐도 안 나와서 뭐 나름 이유가 .. 2025.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