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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3

12월 도쿄여행 넷째날(1) - 도쿄 스카이트리 & 코마타카도제우 & 아사쿠사 - 전부터 스카이트리는 꼭 올라가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예약을 해서 가질 않았었다. 제법 시간도 지났고 예약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항상 당일 티켓을 끊으려고 했는데~ 실패... 그래서 이번에는 450m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패스트 트랙으로 예약을 해서 갔다. 아... 이 날 역시 흐렸다. 게다가 올라갈 전망대에는 구름이 가득... 왠지 이 날도 꽝일 것 같은 느낌이... 여행객들을 맞이할 인력거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특별히 센소지에 갈 생각은 없어서 바로 스카이트리로 이동~ 여전히 시야는 좋지 않은 편... 혹시 몰라서 예약한 걸 프린트해서 가지고 갔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티켓으로 교환해주심~ 솔직히 이 날은 날씨도 좀 흐리고 평일이라서 구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음... 안 하.. 2019. 12. 27.
2014년 4월 도쿄여행 셋째날 (2) - 아사쿠사 - 얼추 스카이트리 보고 기대했었던 VF-25도 보고 다시 아사쿠사로 향했다. 갑자기 허벅지가 또 아파진 탓에 전철로 이동~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카미세도리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보수공사를 하는지 이렇게 칸막이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미 벚꽃들은 다 떨어졌지만 그나마 인조꽃이라고 있으니 분위기가 살더라. 봄철 잠깐만이라도 이 길에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 있으면 더 인상적인 길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하고~ 작년에도 와서 먹었었던 미숫가루를 버무린 당고~ 여전히 인기가 많더라.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렇게 스스로 유카타를 입고 자연스럽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보면서 한복도 좀 더 개량해서 기성복 못지 않은 외출복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더라. 보통 나카미세도리를 많이 .. 2014. 4. 25.
2013년 2월 도쿄여행 셋째날 (1) - 갓파바시 & 아사쿠사 - 셋째 날은 아사쿠사에 갔다. 마침 친구가 쉬는 날이라고 해서 갓파바시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만나서 아사쿠사로 갔다. 보통 아침에는 출근시간 때 빼고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한산한 편인데 아무래도 아사쿠사는 여행하러 온 사람들과 센소사가 유명하다보니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 먼저 갓파바시로 가기로 하고 지나가면서 기미나리몬을 봤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북을 팔고 있는 곳이 좀 특이하게 보여서 한장 찍고~ 기미나리몬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회전 그리고 이 사거리를 건너면 갓파바시 길이 시작된다. 남대문 그릇도매시장이나 각종 케잌이나 쿠키 만드는 도구를 파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사실 아사쿠사를 처음 온 것도 아니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다만 근처 어딘가에 .. 201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