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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Bon voyage 2018.09.01 02:17

솔직히 8월에 도쿄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그냥 좀 한가해지는 12월에 갈 생각이었는데 전부터 꼭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휴가를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발하기 전 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윗집에서 새벽까지 두둘겨대는 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

 

뭐 비행기 타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떤 기종인지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뭐 봐서 알 수 있나? 직접 봐야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항상 가는 시간에 맞춰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한항공으로 타는데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생기면서 좀 덜 복잡한 느낌이 든다.

 

출국심사하고 우리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뭐 무료라서 들어가긴 했지만

 

구지 배가 고프지 않은 이상은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그럼...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면서도 설레인다. 이건 바뀌지가 않네...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주말 여정이 중요해서 빠트린 것이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확인

 

 

 

 

 

 

 

 

 

 

슬슬 출발시간

 

좌석은 언제나 창가로

 

 

 

 

 

 

 

 

 

 

항상 창가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른 거 없다.

 

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을 보고 싶을 뿐

 

음...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나? 그래도 뭉실뭉실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좋다.

 

 

 

 

 

 

 

 

 

 

 

 

 

 

 

 

 

 

 

 

슬슬 서울을 벗어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실컷보다보니 어느새 도쿄에 도착

 

 

 

 

 

 

 

 

 

 

호텔을 시나가와 프린스로 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그럴 듯~ㅋㅋ) 스카이라이너를 타지 않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시나가와까지~ 좀 비쌈...

 

어쩔 수 없지 뭐 여행할 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

 

 

 

 

 

 

 

 

 

 

티켓들고~

 

 

 

 

 

 

 

 

 

 

탑승~

 

이제 도쿄는 익숙해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기도 함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내 개인적인 여행패턴으로는 위치가 딱 좋다. 친구집에 가기도 편하고

 

미리 예약하면 가격이 좀 할인 되는 것도 있고 (결제를 호텔에서 한방에 해야 하는 부담은 좀 있지만)

 

서쪽 1인실 호텔인데 뭐 혼자 여행이다보니 실내는 그냥 적당하다.

 

 

 

 

 

 

 

 

 

 

입구쪽으로는 TV가 있고 그 뒤쪽에는 락커가 있는데

 

 

 

 

 

 

 

 

 

 

귀중품 보관하기 딱 좋더라.

 

 

 

 

 

 

 

 

 

 

공간도 충분하고~

 

이 날 도쿄도 상당히 습하면서 더웠다. 땀이 줄줄줄~

 

그래서 객실문 열자마자 사진 몇장 찍고 짐 넵다 던져놓고 샤워 좀 하고

 

언제나 첫날은 학수고대하는 고독한 미식가 나왔던 핫쵸나와테의 '츠루야'로 간다~~~

 

 

 

 

 

 

 

 

 

 

시나가와에서 케이큐선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어서 편하다.

 

원래 전철 안에서는 사진 잘 안 찍는 편인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나는 선풍기가 천장에 달려 있어서~

 

여행은 추억을 만들기도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기도... 뭐 그런 것 같다. (더위 먹었었나???)

 

아무튼 여행할 때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駅すぱあと'라는 어플이 있는데

 

출발할 역에서 도착할 역까지 걸리는 시간, 열차시간, 환승, 금액까지 자세하게 나오는 어플인데 제법 쓸만하다.

 

다만 일본어가 안 되면 좀 답답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여행할 때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어플이다.

 

 

 

 

 

 

 

 

 

 

얼추 20여분을 달려서 핫쵸나와테역에 도착!

 

슬슬 해가 떨어지려고 하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저녁이 되기 전 태양은 더 강하게 비추는 것 같다.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긴한데

 

호텔에서 미적거리다가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좀 걱정 됨~

 

 

 

 

 

 

 

 

 

 

간판이 보인다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3명 밖에 없어서 안심

 

오픈시간이 6시 반이라서 1시간 반을 그 더위에서 기다림

 

도쿄 아니 일본에서 기다리는 건 익숙하지만 더울 때는 정말 힘들다.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오픈 후에 착석!

 

아마도 이번이 4번째인가? 사장님이 기억해주신다. 또 오셨다고 ㅋㅋ

 

 

 

 

 

 

 

 

 

 

손님들이 들어오니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

 

여기는 주문할 때 미리 주문할 메뉴들과 먹을 양을 생각하고 주문하는게 좋다.

 

까딱해서 추가 주문했다가는 10분 이상을 멍~하니 기다리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르니

 

이번에도 좀 무리해서 한 6인분??? 시킨 것 같다.

 

 

 

 

 

 

 

 

 

 

날도 더우니 일단 맥주부터~

 

 

 

 

 

 

 

 

 

 

이게 참 묘한 맛인데 타레맛이 좀 강한 편이라서

 

고기맛에 집중하고 싶다면 적당히 찍어서 먹는게 좋다.

 

 

 

 

 

 

 

 

 

 

처음으로 주문해본 牛すじ

 

 

 

 

 

 

 

 

 

 

츠루야에서 제일 비싼

 

 

 

 

 

 

 

 

 

 

굽자~~~

 

 

 

 

 

 

 

 

 

 

주문한 고기들이 줄기차게 나온다. 이 때부터 정신없이 굽고 먹고 마시고 굽고~

 

사진 찍을 틈도 없었음

 

 

 

 

 

 

 

 

 

 

호르몬도 나오고~

 

다 좋은데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림~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던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ン)

 

양고기에 야채들을 같이 구워 먹으면 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묘한 드레싱 소스를 겯들인 양배추도 같이 먹었는데

 

이 집에서는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반찬이다.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반찬이라고 나오는 건 거의 없으니까

 

항상 이 집을 가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나온 이유도 있지만 딱히 혼자서 갈 수 있는 고깃집도 많지 않고

 

시나가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 거다. 아마도~

 

포스팅하다보니 고기 땡기네...

 

 

 

 

 

 

 

 

다음 날 일정을 위해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첫날은 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일단 호텔로 돌아감

 

 

 

 

 

 

 

 

 

 

전 날 늦게까지 일한 것도 있고 잠 설치고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좀 피곤해서 그냥 잘까 생각하다가

 

오차노미즈에 사진찍으러 가보고 싶어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기고 다시 나감

 

잠깐 찍고 올 생각이라서 얼마 전에 구입한 Kamlan 50mm F1.1 수동 단렌즈 끼우고

 

 

 

 

 

 

 

 

 

 

토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 하마마츠쵸에 있는 치산호텔에 묵었을 때에는 주위가 죄다 회사라서

 

주말이고 평일이고 8~9시 넘으면 고요할 정도로 조용했는데 시나가와는 사뭇 다르다.

 

 

 

 

 

 

 

 

 

 

미안합니다. 보케 테스트 좀 해보려고 찍었어요~

 

 

 

 

 

 

 

 

 

 

오차노미즈에서 이 곳 사진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중앙선 신주쿠 방향인지 아키하바라 방향인지 헷갈림~

 

지금 생각해보니 또 헷갈림... 줸장~

 

 

 

 

 

 

 

 

 

 

 

 

 

 

 

 

 

 

 

 

50mm 라서 야경을 찍기는 좀 애매한 화각이지만

 

가격대비 좋은 렌즈인 것 같다. 심도가 얕아서 수동이 단점이긴 하지만

 

동체 쫓아가면서 찍을 렌즈는 아니니 크게 상관없고

 

 

 

 

 

 

 

 

 

 

돌아가는 내내 푹푹 찌는데 역은 열기가 더 해져서 그런지 땀이 줄줄

 

손수건이라도 없으면 답없음

 

그런데 참 이상한 건 요즘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더위는 크게 차이가 없어진 것 같다.

 

해가 갈수록 점점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고... 봄, 가을은 짧아지고...

 

 

 

 

 

 

 

 

 

 

전철 안에서도 렌즈 테스트 겸 슬쩍슬쩍 사진 찍어보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씻고 일찍 잠을 청했다.

 

다음 날은 이번 여행을 온 가장 큰 목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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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셋째날

Bon voyage 2015.12.13 23:36

전날은 친구 덕분에 정말 즐거웠었다.

 

이날부터는 혼자다니는게 아쉬운 것도 있고 왠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더 자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죠가시마에 갈까말까 생각하다가 일단 가기로 했으니 가자! 하고 부랴부랴 카메라 챙겨서 출발~

 

시나가와에서 미사키 마구로 티켓을 구입하고 미사키구치역에서 내렸다.

 

 

 

 

 

날씨가 좋은 듯 나쁜 듯 애매하긴 했는데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2번 정류장에서 죠가시마를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사실 일본에서 버스를 타는 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잘못내릴까봐 긴장하고 갔었는데 잘못내려서 결국 대충 둘러보고 다시 도쿄로 올라왔다.

 

음... 전에 계속 헛탕친 기억이 다시 생각나서 움찔~

 

이번에는 아이폰 6s랑 아이패드 미니4를 구입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일단 시부야로~

 

 

 

 

 

 

 

 

 

번화가이다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아이폰 6s는 128G 심프리, 아이패드 미니4도 128G, 둘다 스페이스 그레이로 했다.

 

여태껏 애플제품은 맥북을 제외하곤 줄곧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하는 듯~

 

그리고 록시땅에서 이것저것 사고 생각해두었던 곳을 갈까말까 걸어가면서 계속 생각

 

 

 

 

 

 

 

 

 

 

 

 

 

 

 

 

 

 

 

아미 지금은 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되었겠지?

 

결국 고민하다가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츠루야로 향했다. 왠지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케이큐선 핫쵸나와테에서 내려서 5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영업시작은 6시부터라서 좀 기다리고 있었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6시가 되어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예약 손님이 있어서 그렇더라. 좀 더 기다리는데 앞에 두명은 결국 포기하고 가고 조금 더 있다가 들어갔다.

 

사장님은 연신 죄송하다고 그랬고

 

 

 

 

 

 

 

 

 

일단 자리에 앉으면 오토오시로 양배추가 나온다. 그리고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아서

 

미리 양배추 맛을 좀 봤는데 약간 짠맛이 나는 드레싱이였는데 의외로 양배추와 잘 어울리더라.

 

 

 

 

 

 

 

 

 

3명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2명만 일하고 계셔서 좀 더 분주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진찍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다는 포스팅을 본 것 같아서 미리 한국에서 왔는데 사진찍어되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 때부터 한국어로 말씀하시더라. 괜찮다고~

 

 

 

 

 

 

 

 

 

 

 

 

 

 

 

 

 

 

미리 알고 있었지만 메뉴판만봐도 사장님이 한국인이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익숙한 한국음식들이 많았다.

 

주문은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추가주문을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추가주문은 힘들다고 하시길래

 

왠지 이래저래 후회할 것 같아서 맨위에 있는 코쿠죠유키후리로스, 징기스칸, 시비레, 갈비를 주문했고 공기밥은 오오모리로... 이게 화근이 됐다 ㅋㅋ

 

 

 

 

 

 

 

 

 

 

 

 

 

 

 

 

 

 

 

 

먼저 주문한 고기를 받은 사람부터 굽기 시작했더니 바로 연기가 자욱~

 

 

 

 

 

 

 

 

 

주문한 것 중에 징기스칸이 먼저 나왔다.

 

양고기라서 꽤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아마 내 기억에는 이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문할 때 고추가루와 마늘이 들어가는데 괜찮다고 항상 물어보시더라. 뭐, 한국사람인데 괜찮고 자시고 할 것이 있나?

 

 

 

 

 

 

 

 

 

이게 그 소스인데 평범한 간장은 아닌 것 같고 이 소소에 다진 마늘과 고추가루가 들어간다.

 

먹다가 소스가 다 떨어지면 카운터에 있는 소스들을 다시 사용하면 되고

 

좀 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땡기는 묘한 소스였다. 

 

 

 

 

 

 

 

 

 

일단 나왔으니 굽는다~

 

 

 

 

 

 

 

 

 

앞이 코쿠죠유키후리로스, 뒤에가 갈비와 시비레

 

 

 

 

 

 

 

 

 

 

 

 

 

 

 

 

 

 

 

 

 

 

 

 

 

 

 

 

오토오시로 나왔던 양배추를 다 먹어버려서 양배추 가장 작은 것으로 시켰는데...

 

받자마자 멍~하고 바라봤다. 이거 언제 다 먹나...

 

 

 

 

 

 

 

 

 

갈수록 태산인게 공기밥 오오모리가 이거~ㅋㅋ

 

뭐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일단 먹자!

 

 

 

 

 

 

 

 

 

 

 

 

 

 

 

 

 

 

굽고 또 굽고~

 

드라마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혼자 구워서 먹는 건 생각보다 바쁜 일이었다.

 

결국 밥이랑 양배추는 남기고 말았고 도중에 그리 바쁘신데도 한국에서 왔다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처음에 한국인인지 몰랐다고 하시더라. 발음이 괜찮아서

 

음... 솔직히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현지에 계신 분이 그렇게 말해주시니 오랫동안 공부한 보람이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

 

바쁜 와중에도 그냥 예의상 물어보시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걸 보니

 

한국인은 한국인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마 혼자서 화력 발전기처럼 먹어서 그런지 5000엔이 좀 넘은 가격이 나왔지만 안 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듯

 

돌아갈 때에도 한국껌을 주시더라.

 

나중에 또 도쿄에 간다면 츠루야는 꼭 가야겠다.

 

 

 

 

 

 

 

 

 

일단 나와서 핫쵸나와테 역으로 가지고 않고 좀 걷고 싶기도 하고 JR을 타고 싶어서 카와사키 역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거리는 좀 있지만 요도바시나 쇼핑몰도 있으니 겸사겸사 걸어가면 좋을 듯~

 

화요일은 쉬는 날이고 혼자가건 여럿이 가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

 

한번쯤 일본에서 고깃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느즈막히 이룬 듯

 

아무튼 다시 한번 꼭 가고 싶고 지금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생각나네

 

배가 부른 것도 있고 연기 때문에 좀 불편한 것도 있어서 이 날은 일찍 호텔로...

 

아침부터 좀 꼬이기도 하고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나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든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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