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레2

홍대역 근처 스프카레 스아게 그리고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 - 카레도 만만치 않은 소울푸드~ - 홍대근처에도 뭐 먹으로 제법 많이 다녔었는데 뭔가 이상하게 혼자가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곳이 있었는데 오늘 설연휴도 시작되었으니 여유롭게 가볼 생각으로 홍대로~ 설연휴의 시작이라 그런가 역근처는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이었다.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외국인이 꽤 많았던 것 같음 항상 가던 쪽을 등뒤로 하고 반대편으로 걸어감~ 하얗게 맺힌 잎사귀들은 봄이되면 푸르고 분홍빛을 띠게 되겠지? 홍대에도 아직은 완전한 상권이라고 하기보다 과거 주택과 상권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이 남아 있어서 좋다. 역에서 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스프카레로 유명한 스아게~ 스아게(素揚げ, すあげ)는 재료 겉에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긴 것을 말하는데 대충 이미지가 어떨지는 알겠다만 맛도 좀 .. 2023. 1. 21.
혜화역 성대 근처 페르시안 궁전 - 예전에는 꽤 매운 것도 있었건 것 같은데~ - 세월이 지나면서 같은 장소에도 몇 번을 바뀌는 곳도 있지만 야... 지금까지 아직 그대로이네? 하는 곳이 있다. 아마 성균관대 근처 음식점 중에는 거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요즘은 어떤지 궁금해서 가봄~ 이유없이 카레가 땡겨서 말이지~ㅋㅋ 오늘도 날씨가 참 애매하더라. 어딜 보면 맑아지는 것 같고 다른 어딜 보면 '우산 가지고 나와야 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흐리고 말이지 유난히 요즘 가을에 접어 들기 전이 심술을 부리는 것 같은 느낌~ 성대 바로 앞 골목길은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고 그냥 겸사겸사 지나가는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다. 화분 밑에 미소짓는 그림을 보니 괜시리 피식~ 요즘 참 해맑은 표정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음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지.. 2022.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