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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덮밥2

안암역 근처 텐동 맛집 야마토 - 오랜만에 대학가 근처에~ - 예전부터 찾아 놓고 한번 가보고 싶은 텐동집이 있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는한데... 음... 뭐랄까 계속 나중에 가지 뭐~라고 생각하다가 뭐에 이끌렸는지 모르겠지만 갔다왔다. 안암역 예나 지금이나 똑똑한 친구들 다니는 학교라는 건 변함없는 것 같고 개인적으론 누군가를 보내야 할 때 왔던 곳이라 그런지... 그리 즐겁다!라고는 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 내가 가본 가게들은 한산한 곳에도 있고 번화가에도 있었지만 시간대만 잘 잡으면 느긋하게 사진도 좀 찍고 그럴 수 있었는데 확실히 대학가 근처고 방학하기 전이라 점심시간대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서 시간대 잡기가 참 애매하더라. 2시가 넘어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다행히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아마도 수업 전에 점심을 먹는 것 같아서 그런지 회전.. 2022. 6. 9.
도쿄여행 넷째날 (1) 뭐, 대단한 여행기를 올리는 것도 아니지만 며칠 바빠서 퇴근하면 자기 바쁘고 정리해놓은 사진도 없어서 이제서야 올린다. 이제 슬슬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고 새로산 7D MkII 테스트도 해볼 겸 청계천이나 한번 가봐야겠다. 어쨌든~ 사실 이 날은 시즈오카에 가려고 했었다. 전날 저녁에 줄곧 날씨를 확인했는데 영~ 느낌이 좋지 않더라. 커텐넘어 창문으로 비추는 햇살에 느즈막히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좋길래 조금 늦게 가더라도 시즈오카에 갈까 생각하고 일기예보를 봤지만... 비올 확률은 50%... 이번 여행에도 진짜 운이 이렇게 없는 날도 없겠다 싶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하고 전날 가려다가 피곤해서 가지 못했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검은 덴푸라 덮밥(黒天丼)을 먹으러 닌교초에 갔다. 하마마츠쵸..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