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von QHD-331 천체 사진용으로 다시 조합한 녀석들~ 한동안 열심히 찍고 즐거웠던 스카이워쳐 80ED 입양보낸지도 꽤 됐다. 겨울내내 퇴근할 때나 학원에서 집에 돌아올 때 맑은 하늘에 떠있는 오리온 별자리를 보면서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차가 없으면 힘든 장비들을 들고 찍는 건 이제는 좀 싫고 가볍게 찍어보자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본 것들을 조합해서 이제서야 갖추게 되었다. 예전 장비들은 덩치가 너무 커서 사진찍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는데 이 녀석들은 한 프레임에 잘 들어온다. 일단 부품들을 보면 작년에 미니 삼각대 좀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fotopro M-5 미니 삼각대... 나중에 봤더니 공구까지 했더라. 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진 올렸었는데 그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정말 몰랐다. 아마 판매사이트에서 당황 좀 .. 2013.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