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지도 않은 곳을 가기도, 만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을 만나기도 할 때가 있다.
사실 얼마전부터 홍대쪽에는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면서 문득 생각나버린 그 곳 그리고 그 사람...
이제는 마음에서 멀어진 그 곳만큼 멀어진 그 사람
그래도 다시금 마주치는 골 때리는 상황이 아직까지 나에게 없었다는 건 운이라고 말하고 싶다.
생각은 나겠지.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의 농도는 옅어지고 또 옅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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