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옆에 시그마 부스에 갔다.
눈독들이고 있는 DP Merill 시리즈 보고 싶어서~ㅋㅋ
시그마 역시 미러레스용 렌즈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좀 소소하지만 미러레스 제품들도 꽤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에 맞춰 나왔기 때문에
차후에도 꾸준히 나올 듯 싶다.
DP와 SD Merill 제품들~
포베온 센서야 전에 DP1을 써봐서 어떤지는 잘 알고 있는데...
기존의 DP에 비해 판형이 훨씬 커진 4000만 화소급이라 무지 기대하고 있다.
실제 크기는 기존의 DP시리즈에 비해 꽤 큰 느낌이지만 상당히 기대되는 제품이다.
시그마 특성상 언제 발매할지도 모르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아직 잘은 모르지만 확실히 기대되는 제품~
가격만 적당하면 좋을텐데 어떨지 모르겠다~ㅋ
30mm와 16mm 두가지로 나오는데 화각은 취향에 따라~ㅋ
좀 둘러보다가 NEX용 렌즈 두가지를 마운트 해서 찍어봤다.
이건 30mm F2.8로 찍은 사진
이건 16mm F2.8로 찍은 사진...
일단 좋기는 한데... 번들과 화각이 겹쳐서 일단 보류
차후에 24-70mm 화각으로 나오면 좋겠다.
맨프로토에선 카메라 가방도 선보이고 있다.
좀 둘러봤는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는 좀 안 맞더라.
그 다음으로 본 곳은 소니부스~
그림의 떡인 렌즈들~ㅋㅋ
항상보면 소니는 독특한 디자인들이 많다. 스트로보가 빼꼼~ 쳐다보는 모습~ㅋㅋ
미러레스의 플래그 쉽이라고 해도 무방한 NEX-7
이에 걸맞게 T*렌즈도 나왔다. 가격은...ㅡ,.ㅡaaa
NEX 시리즈 중에 제일 예쁜 컬러.... 아닌가? ^^
3D 촬영가능한 캠코더 시연도 하고 있었는데...
안경으로 보니 확실히 공간감이 생겨서 좋긴 하더라.
소니는 진짜 바디 천국이라 할 정도로 짧은 기간안에 새로운 바디들을 엄청나게 뽑아내고 있다.
솔직히 요즘 뭐가 나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다~ㅎㅎ
새로 발매한 PS Vita도 있더라. 물론 작년 12월에 오사카에서 보긴했는데...
게임은 크게 관심없어서~
올림푸스는 새로 발매한 OM-D로 사람들이 많았다.
이 역시 만져볼 틈도 없어서 그냥 패스~ 나가다가 XZ-1보니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ㅋㅋ
요즘 카메라 가방들 보면 예전에 비해 상당히 화려해졌다.
이번 행사 중에 구입한 카메라 클립~
꽤 인기가 있었던지 갖고 있던 물량이 다 나가버려서 예약해놨는데 나중에 받으면 리뷰할 생각~
최근 펀드식으로 투자를 받아서 개발한 제품 중에 하나인데
가끔 손이 3개가 있었으면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메라 클립이다.
의외로 좀 조용했던 파나소닉 부스~
코끼리도 냉장고에 집어넣는 다는 최근에 나온 14-42mm 렌즈~
삼짜이즈라고 불릴 정도로 성능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삼양 카메라 렌즈들~
35mm F1.4 하나 집어오고 싶은데... 요즘은 여유가 없다...
달정도는 찍을 수 있는 망원렌즈도 있다.
작년에 비해 많이 생겨난 영상촬영용 장비들...
포토클램 볼헤드들~
SMDV 무선 동조기 신형~
예전꺼 잘 쓰고 있어서 크게 관심은 없지만 동조기 쪽에선 이만한 제품도 없는 것 같다.
부스에 사람들도 많았고...
암튼 이번 P&I도 꽤 재밌었다. 새로 출시될 그리고 출시된 제품들도 많았고
아마추어도 사용 가능한 영상촬영장비들 부스도 많아져서 볼거리가 다양해진 느낌이다.
다만 모델 촬영부스와 카메라 시연해볼 수 있는 곳이 같은 장소이다보니
정작 카메라 만져보고 싶은 사람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해서 그게 좀 아쉽더라.
앞으로도 포멧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단순히 장비 좀 보고 싶어서 가는 사람들도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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