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보자... 내가 인라인을 타온지도 횟수고 3년이 넘어간다. 나보다야 실력 좋은 사람들은 수두룩하지만
나름대로 즐길 수 있을 만큼까지 되었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다.
지금까지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혼자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건 없었던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을 때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건 아마 이게 처음 아닌가 싶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내 나름대로 이런저런 의미가 담겨져 버린
인라인... 처음보다는 살짝 열정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난 이게 좋다.
'사진'이라는 취미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몸을 즐겁게 해주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걸 할 수 있다는 것만큼좋은 건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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