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집어왔다.
차후에 계속 파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정 수량이라고 하니 차후에 발매 되더라도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고...
암튼 내가 한참 중학교 1학년 때는 레슬링이 엄청 인기가 많았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저 추억으로나마 남아 있던 걸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무한도전에서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시작은 작았지만
꽤 인상적인 레슬링편이 되었고, 아마 그날 장충체육관에서 직접 본 사람들은 무한도전 그 이상의 재미를 느꼈다고 생각한다.
왠만한 콘서트 뺨치는 수준이었으니 뭐~ㅋ
일단 발매된 건 뉴욕 갱스터 버전과 레슬링 버젼이다. '둘 다 집어올까?' 하다가 그건 좀 아니다 싶어서
레슬링 편만~ㅋㅋ
일단 기본 틀은 브릭 피규어를 소체로 사용했다. 브릭이야 워낙에 방대하고 다양한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제품이다.
물론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ㅡ,.ㅡa
메뚜기 횽은 안경에 포인트를 준 거 같다.
명수옹은 어떻게 만들어도 사악해보여~ㅋㅋ
피규어지만 흑채라도 뿌려주고 싶은 심정~ㅋ
바보형은 의외로 슬림바디로 해줬다. 길이나 형돈이와 같은 소체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ㅎㅎ
흡사 WWF의 워리어를 연상시키는 모습~
WM7 가장 인상적이었던 미친 존재감 형도니~ 근데 얼굴이 너무 과하게 귀엽다~ㅋ
뒤에서 봐도 푸짐하다 아주~ㅋ
뭐야 이거~ 노홍철을 완전 꽃미남으로 만들어놨어~ㅎㅎ
이번 WM7 레슬링 버젼에서 가장 미남으로 만들어놨다~
길은 작년 피규어나 지금이나 눈에 확~ 들어온다.
특히나 이번에는 무리수 때문에~ㅋ 그나저나 뒷모습은 안찍어놨네~ㅡ,.ㅡaaa
하하는 너무 얍삽하게 만든 감이 좀 있지 않나싶다.
머리는 노홍철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대충 기억나는데로 설정 샷 좀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프로포션보다는 캐릭터 이미지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피규어다보니 단순 장식용으로 좋을 거 같다.
일단 단체샷 좀 찍어주시고~
한장만 찍으면 심심하니 구도 좀 바꿔서~ㅋ
개별로 무한도전 포즈를 취할 때 손이 따로 들어있다. 여기서 길만 색이 좀 어둡다~ㅋ
박스는 개별 포장이고 전면에 어떤 피규어인지 볼 수 있게 해놓은 일반적인 박싱이다.
이건 뭐지? 싶었는데 3번째 버젼을 발매한다는 거 보니 아마도 F1이나 차후 프로젝트에 대한 대비 아닌가 싶다.
태호 PD 속은 알 수가 없으니 뭐~ㅋ
내부도 일반적인 피규어 박싱...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달력도 수익금 전부를 좋은 일에 사용했고
이 또한 전부는 아니더라도 좋은 일에 쓰리라 생각하고 집어왔다.
무한도전이 좋은 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그들을 좋아하는 누군가와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게 좋다.
앞으로도 꼭 대형 프로젝트는 아니더라도 예전처럼 바나나 하나에 목숨거는 멤버들의 모습도 재밌으니
꾸준히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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