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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운좋게 집어온 피아톤 MS400

by 분홍거미 2012. 12. 15.

전부터 줄곧 헤드폰은 MS300과 400 중에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더울 때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때 좀 싸게 나오나 싶었지만 결국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나중에 국내에서 사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미국에서 평이 괜찮은 V-MODA LP1으로 주문해놨었다.

 

그러다가 어제 최근에 포스팅이 있다 좀 보다가... 응??? 9만 9천원에 샀다고 한 블로거가 있어서

 

포스팅을 보니 마트에서 그 가격에 샀다고 해서 전화해서 재고 확인하고 부리나케 차 가지고 가서 집어왔다.

 

여태껏 이런 운이 거의 없었는데

 

얼마 전에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다가 구매한 fotopro M5 미니 삼각대도 그렇고 MS400도 그렇고 정말 운좋게 구매를 한 것 보니

 

내년에는 좀 괜찮은 일들이 있을까? 하는 기대까지 해본다~^^

 

 

 

 

 

 

박스는 피아톤 헤드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카폰조직으로 만들어놨다.

 

 

 

 

 

 

 

 

 

구성물은 MS400에 연장선, 변환잭, 메뉴얼, 케이스가 전부다. 뭐 사실 더 들어갈 건 없지만...

 

 

 

 

 

 

 

 

 

올블랙도 있긴한데 아무래도 적당히 컬러를 조합해준 것이 더 괜찮지 않나 싶다. 물론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이었지만~^^

 

 

 

 

 

 

 

 

 

카본 부분이 소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고급스러워 보이긴한다.

 

 

 

 

 

 

 

 

 

폼부분도 두툼하고 복원력도 괜찮더라. 그리고 귀 전체를 감싸기 때문에 음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주위 사람에게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소리를 과하게 올리면 안되겠지만~

 

 

 

 

 

 

 

 

 

뭐 다 똑깥지만 프레임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한번 착용해봤는데 적당히 감싸주는 편이라서 장시간 들어도 부담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좌우 표시도 되어 있고

 

 

 

 

 

 

 

 

 

좀 아쉬운 부분이긴한데 케이스치고는 너무 슬림한 것 같다.

 

발매한지 꽤 된 제품이라서 이제와서 이런 얘기 해봐야 소용없겠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것이니~

 

선정리를 할 때는 가급적이면 신경써주는 게 좋을 듯

 

 

 

 

 

 

 

 

 

이렇게 케이스에 샤샤샥~

 

음질이야 이제까지 몇번을 들어봐서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니 큰 문제는 없고 저음이 적당히 웅장하게 들려서 좋은 것 같다.

 

엠프없이도 아이폰에서 충분히 가능해서 더 좋은 것 같고...

 

당분간은 헤드폰도 자주 써야겠다. 조만간 V-MODA LP1도 올테니 비교해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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