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YF-29 30주년 용 수퍼팩이 도착해서 찍어봤다.
세월 참 빠르다. 벌써 30주년이라니... 일본에서는 30주년 기념으로 오사카에서 전시회도 하고 있고 각 시리즈들 여주인공들이 같이 모여서 라이브 콘서트도 한다던데
음... 이럴 때는 일본에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현실은 정신차리고 할 일이나 잘 하자이지만~ㅋㅋ
야마토에서 나왔던 25주년 기념 YF-19와 VF-1은 올블랙에 골드라인이었다.
이번 30주년 컬러는 물론 주인공인 따로 있지만 역대 시리즈 중에서 나름 임팩트 있는 장면들도 만들었고 주인공만큼이나 큰 역할을 하는 했던 로이포커기 컬러로 정했나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스컬소대 대장은 아마 오즈마가 아닌가 싶지만~^^
3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건 없다. 그냥 컬러만 다를 뿐~
그나마 다른 건 스컬 마크와 기체 넘버링이 030이라는 것 정도? 그래도 스컬 마크만큼 의미있는 마킹은 없겠지~
기존의 알토기 YF-29와 팩은 동일하다.
역시나 아쉬운 건 완전히 열리지 않아서 미사일 포트가 살짝 가려지는 것...
VF-27일 기점으로 거워크 모드는 완전히 깔끔하게 해결됐다.
덕분에 리뉴얼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시리즈들이 나오는 건 좀... 반다이답다~
마크로스 기체들의 특성상 변형에 중점을 두다보니 프로포션은 크게 기대할 순 없지만 리뉴얼판 전 버젼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짧은 랜딩기어에 거워크 모드에서 이런 건 꿈도 못 꿨으니~
팩을 장착해도 뒤로 넘어가지 않고 잘 버텨준다.
역시나 인상적인 건 스컬 마크~
이제 프론티어 시리즈도 거의 끝물이다. 극장판 VF-27 수퍼팩은 8월에 발매하고 고스트는 아마 혼웹정도로 발매할 것이고
이미 마크로스 30이 게임으로 발매되었으니 이제 마크로스 30 시리즈 기체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싶은데 중복되는 기체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극장판에서도 잠깐 등장했지만 마크로스 팬이라면 눈이 휘둥그레졌던 YF-19 수퍼팩과 마크로스 30에서 등장한 이사무용 YF-29가 아닌가 싶다.
판권만 잘 해결되면 나오는 건 문제도 아닐테고
아무튼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는 꽤 명작이 아닌가 싶다. 다음 시리즈도 프론티어 시리즈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면 좋겠다.
당분간은 프론티어 시리즈에 손댈 일 없을 듯~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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