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쉬지는 못하지만 친조카녀석 첫 생일인데 사진찍어주고 싶어서 부지런히 달려서 갔다.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꽤나 길이 막혔지만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
컨디션 안 좋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역시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연신 울어서 얼굴이 울긋불긋~
엄마한테서 떨어지면 여지없이 울어버려서 사진찍는게 정말 힘들었다.
울다가도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바로 뚝~
여태껏 아기들 사진 많이 찍어봤지만 조카 녀석처럼 잘 웃는 아기는 못본 것 같다. 신기할 정도로~
오늘도 좀 많이 웃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여전히 뾰로통~
돌잡이 끝날때 쯤에서 좀 기분이 좋아졌는지 살랑살랑 웃는다~
아빠도 잘 따라하고~ 그나저나 동생녀석이 이런 것도 자연스럽게 하는 녀석인 줄은 몰랐네~ㅋㅋ
다시 돌아가야 해서 도중에 나와서 참 아쉽더라. 여태껏 내가 찍은 아기들은 다 소중하지만 친조카 사진 더 예쁘게 찍어주지 못한게 내심 아쉽다.
오늘만 날이랴? 앞으로도 큰 아빠가 많이 찍어주마~ 변함없이 잘 웃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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