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이키의 과한 리트로가 좀 그렇다 싶을 때가 있는데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 1 리트로의 경우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었다.
선샤인 옐로우/그레이 컬러에 이어 올 화이트와 올 블랙도 나온 것 같고 그 중에 전에 없었던 올스타 컬러가 나와서 하나 구입했다.
기존 코비 시그네이쳐이다보니 컬러는 보라색으로 나왔는데 올스타 버젼이다보니 보다 화려해진 것 같다.
온라인 상으로 보라색 컬러가 좀 칙칙하지 않나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괜찮아보여서 다행~
오랜만에 신어서 그런지 그 때의 느낌을 알 수 없었는데 요즘 농구화에 비해 발목부분이 상당히 두터운게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신어보면 보는 만큼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서 플레이용으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미드솔 부분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고 안에는 토션이 들어가 있어서 뒤틀림이나 빠른 방향전환에도 잘 반응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어찌보면 컬러가 조금 요란스럽지 않나 싶기도 하고~
기존 레이스와 다른 점은 좀 더 부드럽고 얇은 편~
다 좋은데 크레이지1의 경우는 자주 사용하다보면 생기는 주름과 구김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 때 꽤 인기가 있었던 농구화임에는 변함없고 지금의 리트로 역시 그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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