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일찍 받아서 사진 좀 찍었는데
이런저런 파츠를 붙이다보니 사진찍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암튼 10월이 넘어서 받을 줄 알았는데 문제없이 잘 받아서 다행~
전에 나왔던 VF-19 ADVANCE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마크로스 플러스 YF-19이다보니 기체 프린팅이 많이 달라졌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일 처음에 나왔던 변형가능한 YF-19는
야마토에서 나왔던 Yf-19가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에 비하면 상당히 슬림해졌다.
대신에 변형할 때 좀 복잡해지긴 했지만
파일럿은 총 3개가 들어있다.
이사무와 기체 개발자(이름이 뭐였더라???)
그리고 이사무가 마지막 쯤에 혼자서 YF-19를 탈 때 헬멧을 벗어버린 후의 파일럿이 들어있는데
풀셋트 팩 답게 이 때 뒷자석이 강제 사출 후에 뭔가로 채워진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까지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
콕핏쪽 디테일도 좋긴한데 메인 디스플레이 정도는 표현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좀 있다.
거워크 모드는 이제 별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다만 팔의 가동범위가 좁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배트로이드 모드도 설정과 거의 다를바 없을 정도로 좋다.
개인적으로 설정상 배트로이드 모드는 살짝 덩치가 있는 느낌인데
마크로스 배트로이드들은 아머드팩이 아니면 좀 슬림한게 좋은 듯~
헤드 윗쪽 커버는 기존과 동일하게 떼어낼 수 있게 해놨고
후반 부에 사용한 팩 장비들은 수퍼팩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파츠가 많지 않아서
파이터 모드에는 크게 눈의 띄지 않는다
각종 미사일들은 빵빵하게 넣어놨다.
거기에 풀세트 팩이다보니 잠깐 나왔던 팔에 장착하는 무기에 폴드 부수터까지~
마크로스 플러스에 나온 장비는 말 그대로 풀세트 팩으로 다 들어있는 듯~
거워크 모드로 바꿔야 파츠가 좀 붙어있구나 알 수 있을 정도
많이 움직여 보면서 사진을 찍어본 건 아니지만
DX 초합금 라인 중에 이 만큼 프로포션이 좋은 기체는 드물 듯 싶다.
팔, 다리 관절들은 대부분 자유롭게 움직이고 허리부분도 어느 정도 돌아가니 원하는 포즈를 만드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정도니
기존에는 없었던 웨폰~
파이터 모드 시에도 건포드와 같이 기체 하단에 장착 가능!
커버를 열면 이렇게 3종류의 무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마크로스 플러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마크로스 기체들끼리 진짜 치고박고 싸우는 씬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YF-19와 YF-22의 숙명적인 대결이 아닌 진짜 감정이 실린 녀석들이 싸움이라는게 참 마음에 들었다.
대사를 들어보면 진짜 유치하게 싸우는 정도로 ㅋㅋ
암튼 그 장면에서 주먹씬(진찌 이 표현이 맞는 듯~ㅋ)에서는 이런 이팩트가 보이지 않는 펀치였는데
아무래도 표현을 하다보니 이렇게 파츠를 넣은 것 같다.
참 잘 표현했는데... 맞는 대상이 없어~~
반다이 YF-22도 좀 어떻게 안 되나???
폴드 부수터는 파츠 장착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그대로 장착이 가능
확실히 예전에 나왔던 아르카디아 YF-19 폴드부스터보다는 디테일이 정말 좋은데
발광기믹이 없는 건 좀 그렇다.
박스 아트나 오픈 느낌은 이렇고~
생각보다 가격이 부담스러울 가격이긴 하지만 마크로스 플러스, 특히 YF-19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소장할만한 가치는 충분한 듯~
마크로스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YF-19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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