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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페이유 G6 PLUS 원핸드 3축 짐벌

by 분홍거미 2019. 5. 22.

오즈모 포켓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카메라용 짐벌을 하나 더 구입했다.

 

사실 염두에 두고 있던 건 이게 아니라 페이유 AK 시리즈였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하이앤드급 짐벌이라서

 

사이즈도 커지고 작은 카메라들은 사용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이걸로 택했는데

 

G6 PLUS의 경우는 페이로드가 최대 800g이다.

 

구입하기 전에 유튜브에서 좀 찾아봤는데 시그마 16mm F1.4를 소니 a6000대 시리즈에 마운트하면 최대 894g인데

 

운영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더라.

 

내 카메라는 소니 a6300에 렌즈는 SEL1670z라서 페이로드는 800g을 넘지는 않아서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구입!

 

일단 제품을 받으면 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다.

 

기본적으로는 배터리를 완충하는게 좋고 짐벌에 카메라를 장착하기 전에는 전원은 절!대! 켜지 말 것~!

 

그리고 무작정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짐벌에 무게중심은 꼭 맞춰줘야 카메라가 비보잉을 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거다.

 

아무튼 무턱대고 잘 되겠지 생각하고 사용해보려고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미리 숙지하고 사용하는게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번 더 얘기할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무게중심 잘 맞추고 전원을 켜도 Y축이 조금씩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어플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초기화를 시켜주면 된다.

 

몇 번 테스트해본 결과로는(정확한 건 아니지만) 사용하던 카메라를 계속 사용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바꾸거나 다른 카메라를 사용하게 될 경우는 초기화를 시켜서 사용해주는게 좋은 것 같다.

 

아무튼~

 

 

 

 

박스는 이렇다. 별 다른 거 없음~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예전부터 페이유는 기본케이스는 마음에 들게 잘 만드는 듯~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짐벌이 들어있는데...

 

한가지 아쉬운 건 기껏 열심히 무게중심 맞춰놓은 짐벌을 넣을 때에는 다시 풀어서 케이스에 맞춰서 넣어여 하는게 좀 불편하더라.

 

 

 

 

 

 

 

 

 

 

구성품은 본체, 충전케이블, 스마트 폰 거치대, 고프로용 마운트 악세사리, 그리고 플레이느 마운트용 나사가 2개 들어있다.

 

 

 

 

 

 

 

 

 

 

배터리는 독특하게 26650 배터리더라. 음... 배번 18650만 봤었는데 신선함~

 

다만 전용충전기가 없어서 좀 불편~

 

 

 

 

 

 

 

 

 

 

페이유 답게 디자인은 갈끔하다.

 

 

 

 

 

 

 

 

 

 

후면에는 간단하게 정보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이파이, 블루투스, 짐벌모드, 사진/동영상 모드등 확인 가능)이 있고

 

하단에는 모드변경 겸 전원버튼 맨 밑에는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버튼이 있다.

 

 

 

 

 

 

 

 

 

 

배터리 캡부분에는 나사홀이 있어서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게 해놨고

 

 

 

 

 

 

 

 

 

 

우측 측면에는 충전단자와 SET UP 버튼이 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모드로 바꿀 수 있고

 

카메라와 연결시 간단하게 화이트 밸런스나 ISO 감도를 바꿀 수 있게 해놨다.

 

좌측 매직버튼은 스마트폰과 연동시 여픓을 통하여 포커싱을 조절할 수 있거나

 

팔로잉 모드나 전자직 줌기능이 있는 카메라 렌즈(아마도 소니 번들렌즈 아닌가 싶은데)의 화각을 조절할 수 있는 주밍기능이 있는데

 

디지털 주밍만 되는 것 같더라.

 

정면의 트리거는 원위치 복귀 기능이나 패스트 팔로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위에는 짐벌을 좌우로 롤링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건 유용한 건지 모르겠네...

 

 

 

 

 

 

 

 

 

 

소니 a6300을 올려봤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잘 된다.

 

 

 

 

 

 

 

 

 

 

진짜 완전 메뉴얼적인 짐벌을 사용할 때에는 볼트를 풀었다가 조였다가 하면서 무게중심을 맞췄었는데

 

간단하게 다이얼 타입으로 해놓은 건 페이유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이건 아주 예전부터 해놨던 거니까

 

 

 

 

 

 

 

 

 

 

무게도 무게지만 부피가 너무 커져버리면 여기저기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기껏 사놓은 짐벌을 사용할 수 없으니

 

장착가능한 카메라는 꼭 확인해봐야 한다.

 

 

 

 

 

 

 

 

 

 

 

 

 

 

 

 

 

 

 

 

스마트폰 홀더도 같이 구입했는데...

 

아무리 꽉 조여놔도 잡아주는 느낌이 덜 해서 좀 불안...

 

회전이 가능해서 이렇게 장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마트폰 짐벌에 가깝고 기능은 하이엔드급에 가까운 짐벌이라서 확실히 좋은 건 인정한다.

 

다만 본인의 실수인지 제품에 문제인지 몰라도 가끔 자잘한 버그도 많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에는 반드시 키패드를 먼저 업그레이드 하고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꼭 잊지말 것!

 

그리고 특별히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면 펌웨어는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

 

해외쪽에서도 펌웨어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아무튼 괜찮은 짐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자잘한 버그나 문제 때문에 등을 돌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걸 페이유도 잘 인지하고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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