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소니 FE 줌렌즈 24-105mm F4 G OSS - 이제는 정말로 보내는구나... -

by 분홍거미 2022. 7. 27.

기왕 풀프레임 바디로 넘어온 거 광각 단렌즈 하나 있으니

 

표준 줌렌즈 하나면 정리될 것 같아서 SEL2470Z랑 SEL24105G 저울질하다가 결국은 SEL24015G로 선택

 

좀 컴팩트하게 사용하고 가격이 덜 부담되는 SEL2470Z가 좋긴한데...

 

은근히 망원화각을 종종 쓸 경우가 있어서 그냥 과감하게 SEL24105G로 구입했다.

 

 

 

대부분 소니렌즈 박스들은 주황색 박스로 통일인가보다

 

뭔가 'G'가 붙은 렌즈들은 다를 줄 알았는데... G 마스터급은 다르려나?

 

 

 

 

 

 

 

 

뭐 이것저것 들어 있는데 구지 볼 것도 없고 나중에 바디랑 렌즈 등록이나 해야할 것 같다.

 

 

 

 

 

 

 

 

파우치가 있어서 좋음

 

특별한 일 아닌 경우에는 렌즈를 자주 바꿔서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긴하다.

 

 

 

 

 

 

 

 

일단 렌즈가 알파6000시리즈 바디와 유사한 A7C에는 꽤 큰 느낌이다.

 

대충 캐논 EF L렌즈 24-105mm F4와 크기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비스한 느낌이지만

 

다행이 무게는 600g대여서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데

 

결국 A7C에 마운트하면 1Kg는 넘으니 사이즈는 그렇다쳐도 무게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더라.

 

하지만 막상 집어들면 생각보다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고

 

 

 

 

 

 

 

 

렌즈 왼쪽 측면에는 바디에서 세팅해서 커스텀할 수 있는 AF 버튼이 있고

 

그 옆에 AF/MF 전환버튼과 OSS ON/OFF 버튼이 있음

 

커스텀 버튼의 경우에는 줌 인/아웃을 하는 동시에 초점도 잡을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긴함

 

A7C의 경우에는 커스텀 버튼으로 사용할게 많지 않아서 더 편리할 것 같고

 

 

 

 

 

 

 

 

화각 조절 수치가 있긴한데 솔직히 이거 보면서 사진찍어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전면렌즈가 77mm라서 UV필터의 경우에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요즘에는 꼭 슈나이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쓸만한 필터 많으니 문제 없지만 

 

영상촬영시 ND필터는 이 사이즈면 저렴하다고 해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

 

 

 

 

 

 

 

 

후드 끼우니까 진짜 캐논 L렌즈 24-105와 비슷한 것 같다.

 

 

 

 

 

 

 

 

일단 바디에 마운트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렌즈가 많이 커보이진 않는 것 같아서 다행~

 

 

 

 

 

 

 

 

 

 

 

 

 

 

 

 

 

 

 

 

 

 

 

 

 

 

 

 

 

 

 

 

 

 

 

확실히 바디에 비해서 덩치가 큰 렌즈이긴하다.

 

다만 케이지를 사용해서 그런지 바닥에 놓아놔도 수평을 맞추는 정도는 되는 것 같고

 

 

 

 

 

 

 

 

24mm 광각에서는 이 정도이고

 

 

 

 

 

 

 

 

105mm 구간에서는 링이 이 정도까지 나온다.

 

이너줌이였으면 좋긴하겠다면 이래저래 더 커지고 비싸지니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최근 구입한 삼양 소니 FE 18mm F2.8렌즈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큰 편에 속함

 

대부분 미러레스용 렌즈들이 풀프레임용이라도 컴팩트한게 대부분인데

 

구경이 큰 이유는 아무래도 4.5배줌 정도이고 고정조리개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앞으로 오랫동안 잘 사용해야지!

 

이로써 7~8년간 사용하던 크롭바디 a6300과 렌즈들은 완전히 작별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누르는 재미와 내 눈대신 담아주는 재미로 오랫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단순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시원 섭섭하다.

 

뭔가를 떠나보내는게 비단 살아있는 무언가에만 해당되는 건 아닌가 보다.

 

그건 그렇고 며칠 전 일본친구가 잘 키우던 유리앵무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여행이나 가야 거의 1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던 녀석이었는데

 

좀 까칠하긴 해도 오랜만에 봐도 날 기억하는지 어깨에 슬쩍 올라오고 손에서 잘 놀기도 하던 녀석인데

 

불쑥 생각날 때마다 기분이 좀 묘하다.

 

새로 렌즈를 구입했는데 이래저래 마냥 즐겁지만은 않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