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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360 ONE RS 1인치 360도 라이카 에디션 - 비싼 츄파춥스~ -

by 분홍거미 2022. 7. 19.

지금까지 인스타360 ONE R을 잘 사용했었다.

 

그 당시에 라이카와 협업한 1인치 모듈이 군침이 돌긴 했는데...

 

일단 액션캠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 아니었고 단일 모듈만으로도 ONE R 가격을 훌쩍 넘는 것도 좀 그렇고

 

결정적으로 라이카와 협업을 하긴 했지만 감성까지 담은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있는 걸로 만족했었다.

 

최근에 ONE R 후속 모델인 RS가 나오면서 360도 모듈도 1인치 센서 넣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한개도 아니고 두개를 집어 넣었네???

 

ONE R 360도 화질에 살짝 아쉬움이 있었던 참에 잘 됐다 싶어서 판매하고 새로 구입했다.

 

 

 

추가적인 악세사리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박스는 작은 편

 

 

 

 

 

 

 

 

이번에는 좀 미니멀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추가로 구입한 악세사리는 셀피스틱이랑 케이스가 전부

 

근데 배터리는 하나 더 있어야 할 듯 싶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 있고 하단에 작은 박스를 열면

 

 

 

 

 

 

 

 

간단한 메뉴얼, 인스타360 로고 스티커, 극세사 천, 렌즈 커버, C타입 케이블

 

그리고 모듈쪽 메모리 슬롯과 충전단자 커버가 들어 있다.

 

 

 

 

 

 

 

 

사이즈는 아이폰 SE2와 비교해봐도 그리 크지 않은 편

 

 

 

 

 

 

 

 

 

 

 

 

 

 

 

 

 

여기저기 보호스티커가 왜 이리 많이 붙어 있는지~ㅋㅋ

 

 

 

 

 

 

 

 

생김새를 보면 마치 큰 츄파춥스 같다.

 

 

 

 

 

 

 

 

 

 

 

 

 

 

 

 

 

 

 

 

 

 

 

 

 

 

ONE R 시리즈가 그렇듯이 외부 조작버튼들은 적어서 심플해서 좋고

 

 

 

 

 

 

 

 

이 마성의 라이카 로고...

 

하지만 렌즈쪽에만 협업을 한 것 같은데 기왕 협업한 거 라이카 카메라 특유의 색감모드

 

2~3개 정도는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데...

 

사실 라이카 협업이라면 이런 감성내지는 빨간딱지 정도는 붙여줬으면 이 비싼 가격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을텐데 이건 좀 아쉬운 부분

 

 

 

 

 

 

 

 

360도 모듈이 큼지막해서 그런지 렌즈커버도 엄청 크다.

 

 

 

 

 

 

 

 

하단에 녹화버튼, 바로 위에 전원버튼, 그 위에 양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서 모듈을 위로 잡아당기면 빠진다.

 

이 고정 버튼이 좀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타이트해서 

 

잘 마운트만 한다면 분리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음

 

 

 

 

 

 

 

 

분리하면 이렇다~

 

사실 360도 모듈만 사용할 거라면 배터리를 교체할 때 말고는 딱히 분리시킬 일은 거의 없을 듯 싶다.

 

 

 

 

 

 

 

 

그립부분의 배터리와 모듈을 빼낼 때에는 그냥 잡아당기면 빠지지 않고

 

충전단자 커버를 열고 당겨야 빠지니 커버 열지 않고 무리하게 잡아 당기는 일 없도록 조심!

 

 

 

 

 

 

 

 

분리하면 이렇게 3등분이 되고 그립 커버만 남음

 

 

 

 

 

 

 

 

에디션 모델이라고 다른 건 없고 기존에 발매했던 ONE RS 모듈과 동일

 

그래서 액션캠을 사용하고 싶다면 RS 개별파츠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액션캠은 사용하질 않아서 난 패스~

 

 

 

 

 

 

 

 

ONE R보다는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센서를 두개나 때려박은 모듈이라서 예비 배터리는 있어야 할 듯 싶다.

 

몇변 사용해보고 나중에 구입할 생각~

 

 

 

 

 

 

 

 

세로형 배터리에는 하단에 마운트 홀이 있어서 셀피스틱을 마운트해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 ONE RS 발매할 때 쯤에 인스타 ONE X2용 배터리 셀피스틱을 발매했는데

 

1인치 360도 에디션과 ONE X2는 길이가 비슷해서 바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ONE X2 외에는 배터리 샐피스틱 사용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데

 

조만간 펌업을 기대해봐야 할 듯~

 

 

 

 

 

 

 

 

구입하면서 전용 케이스도 같이 구입

 

 

 

 

 

 

 

 

어차피 본체 외에는 딱히 사용할 악세사리가 없어서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일단 케이스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 좋을 것 같다.

 

 

 

 

 

 

 

 

본체를 넣으면 이렇고~

 

 

 

 

 

 

 

 

전에 ONE R를 사용할 때 셀피스틱은 뷸렛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그립이 악세사리 카테고리에 있었는데

 

1인치 에디션에는 이 뷸렛세트 악세사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걸 보면 사용하지 않은 편이 좋지 않을 것 같더라.

 

만져본 느낌으로는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음...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는게~ㅋㅋ

 

 

 

 

 

 

 

 

기존 셀피스틱은 잡아 당겨서 늘리고 한쪽으로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최근 셀피스틱은 그냥 잡아당겨서 사용하는 타입으로 바뀌었나보다

 

 

 

 

 

 

 

 

그립부분도 고무 내지는 실리콘 처리를 넓게 해놔서 미끄러지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확실히 360도 카메라는 사용해보면 재밌다.

 

기존에 카메라 촬영의 관념을 탈피해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적당히 대충 찍어도 PC용 편집 프로그램이나 어플 편집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이래저래 귀찮다면 기본 모드들이 있어서 이에 맞는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서 편집하는 것도 있어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아주 유용한 카메라 아닐까 싶다.

 

가격은 좀...

 

1인치 에디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기본 360도 모듈도 나름 괜찮으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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