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AF 18mm F2.8 소니 FE 마운트 렌즈 - 이걸로 시작인건가??? -

얼마 전에 소니 풀프레임 A7C로 바꾸면서 렌즈는 기존 크롭렌즈를 사용하려고 했었다...

 

근데 아무래 생각해봐도 구지 크롭렌즈를 고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크롭렌즈는 다 판매를 할 생각으로

 

광각 단렌즈를 하나 구입하려고 찾아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들은 사용해보고 싶다 생각하는 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ㅋㅋ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삼양 AF렌즈가 만족스러워서 크롭바디 화각대비 비슷한 화각의 렌즈로

 

삼양 18mm F2.8로 구입~

 

 

박스는 그냥 그렇다.

 

 

 

 

 

 

 

 

박스를 열면 전용케이스에 빨간띠 두른게 이유없이 기대하게 만드는데

 

아마도 캐논 L렌즈 영향인 듯~

 

 

 

 

 

 

 

 

삼양제품이 좋은게 AF렌즈들은 전용 케이스를 같이 넣어줘서 좋음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고

 

 

 

 

 

 

 

 

후드를 돌려서 끼워놨을 때에는 풀프레임 렌즈치고는 굉장히 작은 편

 

 

 

 

 

 

 

 

후드를 촬영시 사용할 때로 끼워놓으면 붉은 띠가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괜히 L렌즈처럼 보임

 

 

 

 

 

 

 

 

최소 초점거리는 28cm이고 렌즈 구경은 58mm

 

기존에 사용하던 12mm 크롭렌즈보다 조리개 수치가 좀 높아서 그런지 오히려 더 작다.

 

 

 

 

 

 

 

 

같이 구입한 K&F UV필터 후딱 끼워주고~

 

예전에는 적당한 가격의 렌즈를 구입하면 항상 슈나이더 렌즈를 끼우곤 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그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적당한 가격의 필터들도 많이 나와서

 

상급이 아닌 이상에는 구지 비싼 필터를 끼우지 않는 편

 

아마 소니 G 마스터급 렌즈를 사용해도 필터는 K&F정도만 끼울 생각~

 

 

 

 

 

 

 

 

자~ 열어봤으니 마운트해봐야지?

 

 

 

 

 

 

 

 

 

 

 

 

 

 

 

 

 

A7C바디가 알파6000번대 크롭바디들과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흡사 크롭바디를 사용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렌즈가 굉장히 작다.

 

그래서 휴대하기는 편할 것 같고

 

삼양렌즈는 MF렌즈 시절부터 써드파티렌즈를 감안하더라도 국내외 평이 괜찮은 편이고

 

나 또한 렌즈 하나 사용한게 전부이지만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기 때문에

 

꽤 오래 전에 발매한 렌즈이지만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다만 번들거리는 바디가 좀 거슬리긴한다.

 

무광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싸구려 렌즈같은 느낌이 들어서~

 

 

 

 

 

 

 

 

단렌즈는 해결했고...

 

표준 줌렌즈도 바꿀 생각인데 SEL2470z와 SEL24105 G 마스터렌즈와 계속 고민 중

 

당장은 이 단렌즈로 사용할 생각이라서 좀 더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