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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리그 소니 미러레스 A7C용 케이지 3081 (Smallrig Sony A7C Cage 3081) - 카메라용 케이지는 정말 필요한 것일까? -

by 분홍거미 2022. 7. 15.

짐벌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용 케이지 또한 일반 유저의 영역이기보다는 준프로 이상의 필요한 악세사리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사진 못지 않게 영상도 일반유저들이 쉽게 접근하는 시기가 되면서 영상촬영용 케이지 또는 리그 장비들 또한

 

적당한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정도까지 내려온 것 같다.

 

여전히 비싼 건 비싸긴 하지만~

 

 

 

스몰리그 박스는 예나 지금이나 심플한 편인데 요즘은 겉박스도 만드나보다

 

 

 

 

 

 

 

 

이렇게 슬라이드해서 밀면 본 박스가 나오고

 

 

 

 

 

 

 

 

뭐 메뉴얼이고 보증서고 그런 거 없음~ㅋㅋ

 

하긴 케이지가 보증서가 필요한 정도라면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워낙에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마운트하고 버텨야 하는 제품이니까~

 

 

 

 

 

 

 

 

다양한 악세사리를 마운트할 수 있으면서도 적당히 디자인도 멋지고 심플하다.

 

 

 

 

 

 

 

 

그립부분에는 소니 미러레스 라인들 중에 특이 a6000번대 제품들이나 A7C의 경우에는

 

손이 큰 사람들에게는 그립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인데

 

이를 잘 보완해서 나온 대표적인 케이지 브랜드 중에 하나가 스몰리그다.

 

앞쪽까지 그립을 커버해주는 제품이 있긴한데 내 경우는 손이 작은 편이라 필요가 없어서 3081로 주문했다.

 

그립있는 케이지가 좀 더 고급스럽긴 한데 가격이 쎄다,

 

 

 

 

 

 

 

 

 

 

 

 

 

 

 

 

왼쪽 편에는 그립 악세사리나 다른 악세사리를 마운트할 수 있는 홀이 5개나 있고

 

위치에 따라서 자기 포지션에 맞춰서 마운트하기 편하게 되어 있음

 

 

 

 

 

 

 

 

상단에도 그립, 조명, 외부마이크 외에 다양한 악세사리를 마운트할 수 있는 홀이 8개나 있고

 

 

 

 

 

 

 

 

소니 A7C의 경우에는 타사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할 때 고정할 수 있는 콜드슈가 있어서

 

정중앙에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유용하고

 

짐벌을 사용할 때에도 측면에 마운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짐벌 축에 걸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사실 내가 구입한 이유 중에 이게 가장 크다.

 

 

 

 

 

 

 

 

그리도 A7C의 경우에는 바디쪽 스트랩 고리 부분에 픽디자인 앵커를 끼울 수가 없다.

 

그래서 겸사겸사 케이지를 구입한 거고

 

 

 

 

 

 

 

 

플레이트 부분에는 카메라를 마운트하면서 움직이지 않게 고무패드도 붙어 있고

 

특이하게 케이지 정중앙 표시를 해놓은 것도 재밌네

 

 

 

 

 

 

 

 

단순히 하단에 카메라를 고정하는게 아니라 스트랩 마운트 부분도 같이 고정하게 되어 있어서

 

케이지에서 빠질 일은 절대 없을 듯 싶다~

 

 

 

 

 

 

 

 

하단에도 삼각대 사용을 위한 마운트홀이 꽤 있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어느 정도 공간을 비워놓은 곳도 많아서

 

카메라를 마운트했을 때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음

 

 

 

 

 

 

 

 

최근 스몰리그 케이지 제품들은 대부분 이렇지 않을까 싶은데 자석으로 볼트를 풀고 조일 수 있는 악세사리를 붙여놔서

 

필요시 케이지를 빼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용이하게 해놔서 좋음

 

그리고 하단이 삼각대 도브테일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삼각대에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마 짐벌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DJI RS3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 해봐야 겠음

 

 

 

 

 

 

 

 

산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A7C 꺼내고~

 

 

 

 

 

 

 

 

A6300도 그랬지만 스트랩 고리 악세사리가 상당히 달그락거려서 짐벌 사용할 때

 

은근히 애물단지라서 난 아예 빼버렸다.

 

 

 

 

 

 

 

 

 

 

 

 

 

 

 

 

 

 

 

 

 

 

 

 

 

 

 

 

 

 

 

 

 

 

 

 

부피가 좀 커진 느낌은 있긴 하다만 A7C 바디 자체가 다른 A7 제품처럼 크지 않은 편이라서

 

체감상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그립감도 좋아서 사기 전에 고민 좀 했었는데 

 

일단 사긴 잘 한 것 같다.

 

바디 보호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A7C 다이얼 버튼 위를 지나가지만 조작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고

 

 

 

 

 

 

 

 

위에서 얘기했듯이 외부마이크를 사용하더라도 짐벌 축에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짐벌 사용시에도 유용할 것 같음'

 

안 되면 어쩌지? ㅋㅋ

 

 

 

 

 

 

 

 

메모리 슬롯 부분에 커버도 걸리적 거리는 부분 전혀없고

 

 

 

 

 

 

 

 

배터리 커버도 잘 열림

 

 

 

 

 

 

 

 

그럼 과연 케이지는 정말 필수일까?

 

그건 아니라고 봄

 

영상 촬영시 필요한 악세사리들이 많다면 어쩔 수 없고 좀 더 부드러운 핸디핼드 영상을 찍을게 아니라면

 

짐벌을 사용하는게 좋다.

 

어쨌든 아무리 컴팩트한 케이지라도 기존 바디보다 무게나 부피가 늘어나고

 

나처럼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되려 그립감을 손해보는 경우도 있으니까

 

나도 스트랩만 끼울 수 있었다면 구지 살 필요가 없었는데 어쩔 수 없이 구입한 거지

 

뭔가 악세사리를 있는대로 때려 박아서 영상을 찍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지는 잘 생각해보고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거 없다고 사진 못 찍고 영상 못 찍는 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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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구입할 때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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