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PRM 할로윈 (NIKE Dunk Low Retro PRM Halloween) - 할로윈이 언제더라... -

할로윈... 이제는 사람들에게 꽤 익숙해진 축제 중에 하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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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는 딱히 의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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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절분이 있었지만 알게 된 건 최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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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세츠분(節分)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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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내가 직접 뭔가를 경험할 수 있는게 아니니 몸에 와닿는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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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일본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꽤 성대하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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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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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축제 자체에는 관심이 거의 없지만 관련된 캐릭터들은 눈여겨 본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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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래 전에 21년도 덩크로우 할로윈을 구매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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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덩크로우 할로윈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PRM 할로윈 (NIKE Dunk Low Retro PRM Halloween) - 할로윈 지난지가 언젠데... -

21년도 덩크로우 할로윈 포스팅은 여기 참고~

 

 

 

 

 

 

박스는 덩크로우라면 다 이 박스인 것 같다.

 

 

 

 

 

 

 

 

작년에도 야광 기능이 들어가서 그런지 아웃솔이 글로우 컬러라서 더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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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255mm(US 7.5)를 구입했는데 덩크로우는 항상 반업을 해서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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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볼 불편한 것 없고 발길이는 살짝 여유있는 느낌~

 

 

 

 

 

 

 

 

나코탭 외에는 딱히 붙어 있는 건 없음~

 

 

 

 

 

 

 

 

 

 

 

 

 

 

 

 

 

 

 

 

 

 

 

 

 

 

 

 

 

 

 

 

 

 

 

21년도 덩크로우 할로윈은 호박유령을 컨셉으로 해서 그런지 컬러감이 산뜻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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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덩크로우는 뭔가 스산한 느낌의 진한 그레이 컬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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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다면 아마도 할로윈 캐릭터 중에 그림 리퍼를 컨셈으로 한 느낌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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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에 비해서 다소 컬러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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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컬러와 어퍼 질감도 그림 리퍼를 컨셉으로 한 것이 맞다면 꽤 잘 만든 할로윈 덩크라는 생각~

 

 

 

 

 

 

 

 

위에서 보면 올블랙 느낌의 덩크로우 같다~

 

 

 

 

 

 

 

 

이번 할로윈 덩크는 크랙래더를 사용했다.

 

 

 

 

 

 

 

 

 

 

 

 

 

 

 

 

 

아마도 그림 리퍼의 옷이 허름한 걸 감안하면 크랙레더를 사용한게 딱 어울리는 느낌~

 

 

 

 

 

 

 

 

덩크로우는 항상 뒥축 맨위에 NIKE 로고를 넣는데 이번 할로윈 덩크는 독특하게 하단에 프린팅으로 로고롤 넣음

 

 

 

 

 

 

 

 

아쉽게도 이번 할로윈 덩크는 야광기능이 들어가지 않고 리플렉트 타입의 프린팅을 넣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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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감춰져 있는게 더 고급스럽고 매력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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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림 리퍼가 들고 있는 데쓰 사이드(death scythe)의 느낌을 주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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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보니 왠지 사카이와 콜라보한 덩크 느낌도 나는 것 같네.

 

 

 

 

 

 

 

 

뒷축에도 나이키 로고가 빛에 투영되어서 퍼지는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고

 

 

 

 

 

 

 

 

 

 

 

 

 

 

 

 

 

크랙레더의 질감은 다소 아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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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마니에르 조던1의 경우에는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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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좀 더 거친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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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PRM이 붙은 덩크인데...

 

 

 

 

 

 

 

 

 

 

 

 

 

 

 

 

 

 

 

 

 

 

 

 

 

 

 

 

 

 

 

 

 

 

뭐 어쨌든 덩크로우 측면라인은 조던1 로우 못지 않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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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진한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면 너무 단순한 느낌이 강한데 아웃솔을 클리어타입 글로우 컬러를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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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준게 확실히 느낌있는 할로윈 덩크라는 생각~

 

 

 

 

 

 

 

 

뭔가 컬러감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레이스 컬러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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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그레이 컬러 레이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대했던게 좀 커서 그런지 나름 괜찮은 할로윈 덩크 컨셉인데도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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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라도 뭔가 넣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런 거 없다~ㅋㅋ

 

 

 

 

 

 

 

 

그래도 혀 상단의 탭은 톤을 좀 바꿔서 그런지 단조롭게 보이진 않음~

 

 

 

 

 

 

 

 

혀 안쪽도 그림 리퍼의 컨셉을 잘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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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그림 리퍼를 컨셉으로 했다고 확정짓고 자꾸 얘기 하는 것 같다~ㅋㅋ

 

 

 

 

 

 

 

 

창 컬러는 녹색으로 해서 그림 리퍼가 떠다닐 때의 녹색의 흔적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깔창은 완전 클리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클리어 타입의 글로우 컬러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알갱이들이 촘촘하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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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글로우 컬러보다는 이게 오히려 할로윈 덩크 컨셉에 잘 맞는 것 같음

 

 

 

 

 

 

 

 

 

 

 

 

 

 

 

 

 

 

 

 

 

 

 

 

 

 

 

 

 

 

 

 

 

 

 

 

 

 

 

 

 

 

 

 

21년도 할로윈 덩크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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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1년도 할로윈 덩크도 그렇고 이번 22년도 할로윈 덩크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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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그림 리퍼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면 딱 들어맞는 그림 리퍼의 포인트와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자~ 할로윈 덩크니 라이트 좀 비춰봐야지?

 

 

 

 

 

 

 

 

 

 

 

 

 

 

 

 

 

 

 

 

 

 

 

 

 

 

역시나 숨겨진 캐릭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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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웃솔은 인간적으로 글로우 기능을 넣었어야 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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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라이트에 빛반응은 하지만 야광기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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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뒤통수 쎄게 맞은 느낌이네~ㅋㅋ

 

 

 

 

 

 

 

 

 

 

 

 

 

 

 

 

 

아무래도 대부분 21년도 할로윈 덩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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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할로윈 덩크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꽤 실망스러운 느낌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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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뭔가 귀엽고 앙증맞은 할로윈 캐릭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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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쭈삣하게 서게 하는 캐릭터도 있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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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의도로 이번 할로윈 덩크를 출시한 거라면 그 의미에 잘 부합된 할로윈 덩크로우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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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