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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Macross

반다이 초합금 마크로스 프론티어 YF-29 슈퍼팩

by 분홍거미 2012. 1. 9.

일단 집어왔던 슈퍼 파츠를 YF-29에 끼워봤다.

기존의 팩시리즈들에 비해서 부품수가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잘 맞아 떨어지고 괜찮긴 하더라.

슈퍼파츠를 장착하게도 기체 크기에 큰 변화는 없다.

좀 두터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기체 자체를 잘 만들어서 그런 거부감도 없고...


다만 전진익이다보니 어설프게 디자인했다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었을텐데

양끝 윙을 적절히 섞어서 그런지 괜찮아 보인다.




구지 팩을 달지 않아도 기동력에는 문제가 없을 디자인인데...

도대체 노즐이 몇개냐~ㅋ


추가된 부스터는 이렇게 바깥으로 꺼낼 수 있다.


항상 거슬리는 부분이었던 팩을 장착하고 거워크 모드시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도 문제없다.


흡사 야마토 제품을 보는 듯 한 느낌~


가동률이야 기존의 VF-25에 비해 말할 것도 없고~


발키리 모드시에도 큰 변화가 없는 느낌이다.



다만 뒷부분이 무거워져서 그런지 툭하면 골반쪽 고정핀이 빠진다는게 좀 아쉽~


여태까지 마크로스 시리즈 중에서 주인공 기체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에 하나~ㅋ


극장판에서처럼 폴드 프로젝터 기동시의 모습도 가능~


그리고 부스터 부분 상단과 하단에 고속탄이 탑재되어 있는 것도 그래도 재현했고...


기체 윙을 꺼내봤는데 좀 어색하긴해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암튼 YF-29는 마크로스 주인공의 기체로서도 카와모리감독의 취향으로서도 많은 걸 담고 있는 기체가 아닌가 싶다.

이제 YF-29로 나올 제품이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암튼 이제 이 정도면 앞으로 반다이 마크로스 시리즈들도 믿을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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