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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3) 함바그 키와미야 - 숯불향 가득한 함바그~ 기다린 보람은 있었음~ㅋ -

by 분홍거미 2025. 10. 23.

난조인 잘 보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옴~

 

 

 

하카타역도 은근히 크기 때문에 출구 잘못 나오면 엄청 고생함~

 

3일 동안 몇번 해맸다~ㅋㅋ

 

이번에는 잘 나옴~

 

그래서 바로 점심먹으로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으로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많음

 

난조인까지 갔다오는 예상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키와미야 함바그와 호텔이 그리 멀지도 않아서

 

잠깐 쉬다가 나오기로~

 

 

 

 

 

 

 

 

 

얼추 이 정도면 대기줄이 적겠지 싶어서 나왔는데...

 

비온다???

 

여태껏 일본여행을 그렇게 다니면서 비가 온 적이 딱 두번 있었는데

 

그게 이 날이었음~

 

왠지 우산을 갖고 나가고 싶더니만 여지없이 비가 내림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함바그로 유명하다 못해 그냥 한국에 있는 가게 같은 키와미야 함바그~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줘서 미리 메뉴를 고르기 수월하고

 

일단 딱 보고 한국어 메뉴판 줌~ㅋㅋ

 

숯불구이나 철판구이로 선택해서 할 수도 있고 반반씩 해서 선택할 수도 있고

 

뒷편에는 스테이크 조합으로도 함바그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그냥 함바그만 선택하는 것 같더라.

 

그리고 가급적이면 사이드 메뉴 중에 세트를 선택해서 하는게 좋고~

 

기왕 후쿠오카까지 왔는데 일어 좀 많이 써야 하지 않겠음?

 

근데 여기는 뒤에서도 한국어, 앞에서도 한국어, 심지어 직원들은 어떻게 단번에 한국인인 줄 알았는지

 

직원들마저 한국어로 얘기해서 나혼자 혼돈의 카오스였음

 

아무튼 그래서 나는 일어로 얘기하고 직원은 한국어로 얘기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남

 

이 때부터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서로 무언의 즐거운 기싸움이 있었다~ㅋㅋ

 

난 죽어라 일어를 쓰고 직원들은 죽어라 한국어로 얘기하고 말이지

 

 

 

 

 

 

 

 

 

줄이 좀 줄어 들었는데도 40분 정도는 기다리다가 입성~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고 각 테이블마다 작은 환기구가 있다.

 

 

 

 

 

 

 

 

 

여기는 사실 여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좀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 것도 있고 일단 메뉴가 나오면 먹는 거에 집중하지 않으면

 

함바그가 과하게 익는 것도 있고 연기에 기름까지 튀니까

 

나처럼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좀 핸디캡이 많은 분위기라고 할까?

 

 

 

 

 

 

 

 

정식세트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밥, 미소시루 그리고 샐러드가 나오고

 

참고로 다 무료 리필 가능~

 

 

 

 

 

 

 

 

 

맥주를 빼놓을 수가 없지~

 

 

 

 

 

 

 

 

 

주문한 숯불함바그가 나왔다.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마도 L사이즈(200g)을 선택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럭스 사이즈은(320g)을 할 걸 그랬다.

 

 

 

 

 

 

 

 

 

철판에 두툼한 함바그에 소스가 올려져 있고 함바그를 잘라서 익혀 먹을 돌판도 따로 올려져 있음

 

 

 

 

 

 

 

 

 

일단 나오자마자 숯향이 진하게 주위를 맴도는게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팍팍 올라감

 

 

 

 

 

 

 

 

 

잘라보면 겉은 바삭하게 익혀지고 속은 거의 레어수준이기 때문에

 

 

 

 

 

 

 

 

 

이렇게 돌판에 올려서 적당히 익으면 먹으면 됨~

 

 

 

 

 

 

 

 

 

역시 고기는 흰쌀밥 아니겠음?

 

담백한 밥에 숯향 가득한 잘게 다져진 소고기 맛이 상당히 좋다.

 

뭐랄까 고기 자체에서 감칠맛에 단맛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우리내 함박스테이크도 꽤 맛있지만 이런 일본식 함바그도 상당히 맛있구나 싶더라.

 

사실 함바그는 처음이었음~ㅋ

 

 

 

 

 

 

 

 

 

그냥 먹어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소스가 나왔는데 먹어봐야지 싶어서

 

잔뜩 담가서 먹어봤는데 함바그 자체가 워낙에 맛있다 보니 뭔가 감칠맛이 좀 더 올라오는 느낌이었음

 

 

 

 

 

 

 

 

 

하도 사진찍어 대느라 돌판이 생각보다 금방 식어서

 

이거 갈아달라고 해야 하나 그냥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벽을 보니

 

고기 익는 시간이 더뎌지면 직원에게 이시(石)체인지라고 하면 됨~

 

그래서 마지막까지 잘 먹었다~

 

함바그양을 디럭스로 했으면 밥, 국 그리고 샐러드를 리필하려고 했는데

 

딱 맞는 정도의 양이라서 따로 리필은 하지 않음

 

3일동안 많은 걸 먹은 건 아니지만 만약에 다시 간다면 여기 함바그는 꼭 다시 먹어볼 생각~

 

 

 

 

 

 

 

 

 

 

계산하고 나갈 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는 것도 잊지말고~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는 일어, 직원은 한국어로 마무리~ㅋㅋ

 

뭐, 외국어를 공부했다면 서로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부분이지 않나 싶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써먹어야지~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2−1 1階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참고~

 

웨이팅은 각오해야 함~

 

 

 

 

 

 

키와미야 하카타역 지하가점 ·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 · 고기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웨이팅이 너무 부담스러우면 하카타역 지하상가에 새로 오픈한 키와미야가 있다.

 

하카타점에 있는 숯불 함바그는 없지만 그냥 함바그도 괜찮다면 여기를 가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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