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VF-1S 히카루 이치조 전용기

반다이 VF-25 시리즈들이 인기는 많긴 한데...

아직 야마토 따라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

그렇다고 야마토라고 처음부터 괜찮았던 건 아니다.

예전 버전의 1/60 VF-1 시리즈들은 완전변형이 아니었고 뭔가 엉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금형으로 나오는 녀석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단 극장판 '사랑을 기억하십니까?'에 나오는 VF-1S 스컬소대히카루 전용기다.

초반에는 양산형에 스컬소대 컬러였는데 로이가 죽은 이후로 헤드가 바뀌었다. (진급했나? ㅋ)

암튼 일단 기본장비 사진부터~

구판에 비해 달라진 점은 일단 캐노피 부분에 카멜레온 컬러가 들어갔다.

전제적인퀄리티도훌륭하고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설계한 거 같다.

마크로스 VF-1 시리즈들은 기본적으로 F-14 톰캣을 베이스로 설계한 거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아마 마크로스 시리즈의 가변형 날개 역시 이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최근에 나오는 마크로스 시리즈들에 비해서 확실히 심플한 느낌을 많이 준다.

아주 맘에 드는 랜딩기어~ 반다이는 좀 보고 배워라~!

조종석 부분은 이젠 정평이 났을만큼 훌륭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파일럿은 말할 것도 없고...

반다이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거워크 모드...

최근에 나온 반다이 VF-25 시리즈는 프라킷이건 합금판이건 거워크 모드시 100% 머리박아 자세가 나온다.

야마토 마크로스 시리즈들은 비웃기라도 하듯이 어지간한 자세는 잘 버텨준다.

거워크 모드... 뭐 말이 필요없다.

프로포션 또한 변형 메카닉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뽑아 낼 수 있도록 설계를 잘 한 거 같다,

배트로이드 모드...

딱히 특징이라고 할 건 없지만 VF-25 시리즈들에 비하면 가동률은 좀 더 좋은 편...

옆구리부분이 휑~한 감은 좀 있지만 다른 모드들이나 프로포션이 좋은 편이라 그나마 용서해줄만~ㅋ

사실 VF-1 시리즈들은 처음 업어오는 거지만 전체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변형 메카니즘에 프로포션

또한 ,최대한 뽑아내려고 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VF-1 시리즈 제품들 중에서는 역대 최고라 할만하다.

환율만 좀 더 안정적이였으면 엄청 팔렸을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