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2nd L

P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에도 원래 건담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클리어 버젼(뭐 아시아 버젼이라고는 하지만 뽑아낼만큼 뽑아내서 찍어낸 냄새가 나는~ㅋ)이 1/100 스케일로

나온다기에 호기심에 블루프레임이랑 레드프레임이랑 업어왔다.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 크게 부담되는 정도가 아니니...

암튼 MG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품은 상당히 많다. 어렸을 때 만지작 거리던

RX-78 건담은 관절이라고는 발목만 움직였었는데도 거의 충격이였는데

요즘은 확실히 인체 가동률과 거의 흡사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게 좀 놀랍더라~ㅋ

뭐 그리 놀라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어렸을 때 이후로는 아~주~ 오랜만이라서~ㅋㅋ

클리어 버젼에 블루 컬러라서 그런지 시원시원하다~ 내부프레임의 부재는 살짝 아쉬운~

등판 역시 시드 계열 건담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

등판에 팩이 무기가 된다는게 좀 놀랍더라는~

이 무기 보니 베르세르크가 생각나더라는~ㅋ 무게 밸런스는 생각보다 잘 맞는다. VF-25에 비하면 진짜 양반~ㅎㅎ

그래도 어깨에 메고 있는 건 좀 무리가 가는 듯~

대형 스워드 안쪽에는 발칸포 장착~ 실탄 계열인지 에너지 계열인지는모르겠다.

PG나 MG급에 비하면 좀 빈약하긴 해도 가동률은 상당히 좋은 편...

진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단검으로 추청~ㅋ

장비를 다 떼어내고 기본 장비로 교체해봤다. 상당히 슬림해 보인다.

등빨도 좋고~

기본 장비일 경우는 가동률의 여유가 조금 더 많아진다.

배보다 배꼽~ㅋㅋ 스워드가 상당히 크다. 잡고 있기도 버거울 정도의 길이...

건담류를 그다지... 아니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지만 클리어 버젼으로 나올만한 타입이 아닌가 싶다.

담번에는 레드프레임으로~!!!

잠깐 창문 열어보니 비오네~ㅡ,.ㅡa 비오는 거 딱 질색인데 말이지...

오전 분위기 봐서 올팍 파워나 간만에 들려볼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