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때 집에 온 사촌동생녀석이 쓰는 아이포드 클래식 좀 만져보다가 너덜너덜해진 이어폰 잭 부분 보고
'이거 들리긴 하냐? 오빠가사주마~'했더니만 무조건 핑크색으로 사달란다~
전에 얼핏 본 기억이 나서 검색해보니 티아라 이어폰이더라.
'티아라'란 쥬얼리 브랜드와 합작해서 만든 거 같다.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암튼 3종류이던데 그다지 비싼 거 같진 않아서 두 종류를 주문했는데 한개는 재고량 부족으로 담주에 받기로 하고
궁금해서 살짝 열어봤다.
케이스는 핫핑크인데 정작 이어폰은 그냥 스탠다드한 핑크더라는~
이어폰에 큐빅이 반짝반짝~
글쎄 커널형은 써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다.
아이리버 스핀이 끼워서 소리 잘 나는지 확인하고 다시 봉인~
리볼텍 준이랑 은근히 잘 어울린다.
확실히 리시버가 작아진 걸 새삼느낀다. 한참 스피커 개발회사 다닐 때에는 아무리 작아야 8mm 정도였던 거 같은데
점점 더 소형화되는 느낌... 작아지면 작아질 수록 개발자는 아주 죽어난다는~ㅋ
갑자기 옛날 생각많이 나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논 플렉스 (1) (3) | 2009.03.29 |
---|---|
캐논 플렉스 (2) (2) | 2009.03.29 |
이촌 한강공원 with EOS-40D 파노라마 샷~ (2) | 2009.01.29 |
이촌 한강공원 with EOS-40D (2) | 2009.01.29 |
이촌 한강공원 with DP1 (2) | 2009.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