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서울로 점심 식사 후 집으로...
오자마자 씻지도 못 하고 그냥 뻗어버렸다~ㅡ,.ㅡa
항상 터미네이터 같은 무표정인 녀석에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거 보고
솔직히 좀 코끝이 시큰했다... 짜식...
일에 치여서 신혼여행 때 실컷 자고 싶다는 녀석에 말에 좀 안스럽기도 하고...
암튼 여태껏 결혼식 찍으면서 500장 넘겨보기는 처음이다. 하긴 동생이니 뭐~ㅋㅋ
잘 쉬고 오는 동안 부지런히 보정해서 인화도 해주고 앨범도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결혼식 끝나고 식구들과 친척분들과 따로 식사 후에 느즈막한 11시 반쯤에 춘천으로 출발~!
새벽 1시쯤 도착해서 뒤도 안 보고 후딱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무겁고 날이 추워서 움츠려든다.
울팀 TEAM K2의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라 카메라는 잠시 뒤로 밀어두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역시 오늘도 좀 힘들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40분을 훌쩍 넘어버렸다.
몸만 안 다쳤어도 꾸준히 연습해서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ㅠㅜ
겨울내내 열심히 좀 연습해야겠다.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 처음으로 팀원으로서 달려온 여러 시간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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