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520 & E-420 살짝 비교~ㅋ

주문했던 E-520이 왔다~ㅋ

내가 쓰려고 산 거 였으면얼마나 좋겠냐만은 내꺼로 산게 아니라 동생 결혼선물로~

사실 얼마나 잘 쓸런지는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ㅋㅋ

암튼 내 E-420과 살짝 비교해보고 싶어서 찍어봤다~!

14-42mm, 40-150mm 번들 패키지로 업어왔는데 박스는 14-42 패키지에 40-150은 따로 포장되어 있었다.

일단 생긴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올림푸스는 고급기종 빼고는 디자인이 비슷비슷한 거 같다.

멀리서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을 듯~

번들렌즈 두개~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서 마운트해서 찍어볼 수는 없었지만 둘다 번들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우수한 화질과 결과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ㅎㅎ

나도 조만간 14-42 업어올지도~ㅋㅋ

왼쪽이 E-520 오른쪽이 E-420

크기는 520이 약간 큰 거 같고 그립부가 상당히 돌출되어 있어서 파지시 상당히 안정감을 주더라는~

그렇다고 420이 파지시 불안하지는 않다. 뭐랄까 안정감에 +a가 있다는 정도...

내장플래시의 모양이 살짝 틀린 거로 봐서는 광량이 조금 다를수도???

420의 경우는 스트랩 고리가 전면부에 있어서 어깨나 목에 걸쳤을때 렌즈부문이 좀 위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520의 경우는 그런 경우는 없을 거 같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기능상으로는 비슷한 배치를 한 거 같다.

바디 뒷면 인터페이스는 약간 다르다.

420의 경우는 모든 셋팅을 INFO 버튼을 누르고 LCD 창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520의 경우는 측거점, ISO, 측광, 화벨 그리고 AF버튼을 따로 조작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바디에 내장된 흔들림 방지 버튼인 IS도~ (측거점 버튼은 솔직히 좀 부럽다는~)

확실히 팀킬을 하지 않기 위한 배려(?!)가 잘 되있더라는~ㅋㅋ

배터리 용량 또한 다를 듯~(아직 520 스펙을 제대로 보질 않아서~ㅋ)

420의 배터리 용량으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커서 나쁠 건 없지 않은가~!!!

520은 IS(Image Stabilization) 기능, 즉 흔들림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서 4스탑까지 방지해준다고 한다.

40-150mm는 필름환산시 80-300mm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다.

이것 또한 ON/OFF가 가능~ (내꺼랑 바꿔치기할까? ㅡ,.ㅡaaaaa)

뒷면 상세사진~

인터페이스가 잘 되어 있어서 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거 같다.

420은 홀드기능이 좀 아쉬웠는데 520은 확실히 잡아줄 듯~

개폐시 이렇게~ㅋ

오늘 온 걸 저녁늦게 받아서 상세하게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렇다고 선물로 사준건데 주구장창 만지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잠깐 만져본 느낌은 420에 비해서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다는 거~ 진을 찍고자함에 있어서는 큰차이는 없다.

어차피 같은 포써드 센서로 찍는 거라서~ 물론 부가적인 기능에서는 차이가 나겠지만~

암튼 중급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바디가 아닌가 싶다.

부럽다 동상아~~~~ 기왕 받은 거 잘 써서 좋은 추억 남기길~!!!

ps :그나저나 오늘 방문자 수가 왜 이러지??? 뭔 700명이 넘어~ㅡ,.ㅡaa